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
09.03.28 23:20
조회
537

제가 지금까지 한글2007에서 혼자 고군분투를 하며,

썼던 것을 수정하며, 뒤엎으며, 다시 쓰며, 또 다시 뒤엎으며...

혼자 쓰면서 굉장히 배운 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제 혼자 쓰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글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중인데,

실험작으로 자연란에 일단 내보려고는 하고 있는데,

요새 자연란 분위기가 많이 안 좋군요...

키리샤DX님께서 오덕킹을 연재하실 때만 해도 자연란을 그래도 많은 분들께서 읽어주시고 자연란 글에는 많은 댓글과 조횟수가 올라갔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연란에 들어가본 결과, 상황이 좀 암담하더라고요.

물론 조횟수가 낮은 글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

인기가 있는 글에 이유가 있듯이 물론 인기가 없는 글에도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새 자연란이 많이 무시되는 것 같은데요,

(쌓인 게 있잖아요? 그런데 아무리봐도 요새 자연란은 좀 쌓인 것조차 없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에 자연란이 많이 상태가 안 좋나요?

괜히 그런데 거기 실험작이라고 내보기는 싫거든요.

p.s. 한담란에 맞지 않는 글이라면 자삭하겠습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03.28 23:21
    No. 1

    그래서 정규연재 입성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료차
    작성일
    09.03.29 00:26
    No. 2

    정규연재에 입성한 다듬어진 글들을 보고싶은 겁니다.
    저도 한번씩 자연란에가서 숨겨진 보석들을 발견하곤 합니다만 이왕쓰는거 정연에 입성해서 안전하게 가는게 낫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9.03.29 00:45
    No. 3

    자연란 무협은 괜찮은데 판타지는 원래부터 암담하지요...-_ -;;
    그나저나 아는척도 안하신다니 이거 좀 서운ㅠㅠ
    (조아라에서 르시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놈인데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9.03.29 08:06
    No. 4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정을 취하게 되지요. 무슨소린고 하니 '시간'을 줄이는 길을 택합니다 자연란보다 정연란이 정연란보다는 작연란이 수준이 높다는건 당연히 다들 공감 하실 겁니다. 그럼 사람 심리는 당연히 '작연란 뒤져보고' 그다음 '정연란 뒤져보고' 마지막으로 '자연란'을 뒤지게 될것입니다. 작연란이나 정연란의 변동이 없다면 어쩔수없이 새로운것을 추구하는 독자들은 자연란으로 몰릴것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아얘 판타지를 읽는 사람 수가 줄어든것 같습니다. 다른곳에서 연재하는걸 보는것인지도 몰라도, 인기있는 작품은 예전에는 쉽게 2만도 넘고 그랬는데, 요즘은 1만 정도에서 왔다갔다 거리거나 가끔 2만 넘는게 보이는 정도? 이렇게 사람들이 잘 보지 않으니, 자연란까지는 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 심리나는게, 굳이 자연란 돌 필요 없이, '살아 남는 글은 살아 남는다' 라는 생각으로, 정연란에 입성하길 바라는 독자들이 꽤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연란에 사람이 없지요 'ㅁ'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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