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0 OtsukaAi
작성
09.03.30 19:46
조회
1,115

음 좀전에 요청글을 올렸는데 제목이 도발적이었던거는 인정합니다.

보니까 이만큼 까였으면 지울만도 하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제가 분명 p.s에 도발적이지만 제발 알려주시라는 의미로 제목을 지은거라고 이해를 부탁하는 말을 적었는데...

생각해 보니 문피아를 꽤 오래해놓고도 멍청하게 질답란이 아닌 이곳에 올린 제 잘못도 있지만...

결국 죄송합니다. 논란의 여지를 만들어 버렸네요.

이글도 문제가 생길듯하면 바로 자삭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설제목 알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3.30 19:52
    No. 1

    저도 장난 반으로 글 올렸다가 심한 말을 듣고 화가 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이곳에서 친한 사람이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하면 웃고 넘어갈 문제가 되고 아는 사람도 없는 사람이 그렇게 하면 마녀가 되어 사냥당하게 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귀하신몸
    작성일
    09.03.30 19:55
    No. 2

    살고 계시는 곳과는 달리 이곳은 오로지 키보드로만 말하니까요.
    얼굴을 맞대고 말하는 정도의 예절 정도만, 딱 그 정도만 필요할 뿐
    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흑천대제
    작성일
    09.03.30 20:01
    No. 3

    상심마세요.. 한담란에서 일종의 왕따 경험없는 사람 드물죠.
    조금 웃겨볼려고 특이한 제목 달다가 크리맞는 경우 종종 있더라구요.ㅎ
    미묘한 제목이나 글...위험..ㅋㅋ .....다수에 의한 독제? 그리고 사냥당하는 이방인..ㅋ 게임사이트나 다른 사이트에서 뎃글 다는 식으로 하다가는...퍽!!!! 허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9.03.30 20:35
    No. 4

    밖에서 그다지 친하지 않는데 조금 과하게 들이대면 '잰 뭐야?'라는 시선을 받지요. 문피아 또한 온라인이다 보니 시선이 뿐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댓글로 표현된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붑밥붑밥바
    작성일
    09.03.30 20:52
    No. 5

    가끔 문피아는 그냥 웃고 지나갈 수 있는 일인데도 조금 심하게 까는 경우가 있음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健's
    작성일
    09.03.30 20:57
    No. 6

    저는 당신이라고 한것만 거슬리던데요.
    저는 20대이지만, 문피아 연령층은 10대나 20대 뿐만 아니라,
    40-50대도 많으니깐요.
    제가 볼땐 서로간에 최소한의 예의라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9.03.30 21:09
    No. 7

    '당신'은 존칭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머딕
    작성일
    09.03.30 21:46
    No. 8

    음..존칭이 맞긴한데 상황과 어투에 따라서 달리 들리긴해요 -ㅅ-
    원래는 존칭 맞습니다 -0-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09.03.30 22:03
    No. 9

    존칭은 맞지만 주위 어른한테 당신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 빰맞죠.. 조심해서 써야하는 단어인듯..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진마초
    작성일
    09.03.30 22:03
    No. 10

    제가 보기에는 질답란에 올리지 않으신 건 실수이지만
    그외의 실수는 흠이 될만한 것은 없다고 보여지던데요.
    너무 상심 마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9.03.30 22:29
    No. 11

    으음. '당신'은 '너'의 높임말로 압니다. 높임말이니 '당신'에 어울리는 것으로 조합을 해야 하는데 '당신이 뭔데 그래!' 처럼 높이지 않고 써서 그런 듯 합니다. 원래라면 '당신께서 무엇이시길레 그러십니까?'식으로(뭔가 상당히 어색 하군요. 높임말은 어떻게 써야하는지 잘 모르겠... 알갈악다아랄) 써야 겠지요?
    당신이란 말이 안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지는건 부부싸움이 그 시초일까요; 부부간에 당신이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서로를 높여 부르는 것인데 이것이 습관이 되어 싸울 때(...)에도 사용되어 살짝 다르게 받아지나 봅니다. 아니, 이 경우는 서로간의 격이 같아 '당신'이라고 높여 부름에도 조사라든지는 평이하게 표현하여 '당신'의 격이 낮아진 걸까요?

    국어는 어렵네요.(고졸의 한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고현
    작성일
    09.03.30 22:38
    No. 12

    당신은 단순히 '너'의 높임말이나 존칭으로만 쓰이는 게 아닙니다.

    네이버사전에서 퍼왔습니다.

    당신.
    1 듣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 하오할 자리에 쓴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2 부부 사이에서,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당신의 아내 보냄.
    당신, 요즘 직장에서 피곤하시죠?
    당신에게 좋은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소.
    3 맞서 싸울 때 상대편을 낮잡아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뭐? 당신? 누구한테 당신이야.
    당신이 뭔데 참견이야.
    4 ‘자기’를 아주 높여 이르는 말.
    할아버지께서는 생전에 당신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
    아버지는 당신과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라도 강자가 약자를 능멸하는 것을 보면 참지 못하신다.

    문제는 일반적으로 쓰일 때, 3번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상대를 지칭할 때는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9.03.30 22:47
    No. 13

    고현님의 글을 보니 '당신'은 정말 희안하군요. 존중의 의미를 지니지만 낮춰부리는 말이된다니; 게다가 예를 보니 상대적으로 낮춰부를 것도 아닌 것 같군요;
    어쩌다가 저런 이중적인 단어가 생겼을까요? 아니면 3번의 '당신'은 동음이의어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9.03.31 00:21
    No. 14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죠...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평소에 무난하게 쓰이는 말이나 어투가
    온라인 상에서는 좀더 강도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말이 아닌 글로 남기때문이죠.....
    무난하게 표현하셨어도 답변해주실 분들 꽤 있습니다.
    낚시의 밑밥 자체가 보는 순간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한다면
    그건 그 글을 쓴 본인이 감당하셔야할 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철천야차
    작성일
    09.03.31 10:09
    No. 15

    '당신'이라는 단어는 불특정 다수나 모르는 사람에게 쓸 때는 절대로 존댓말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당신'이라는 단어가 존댓말로 쓰이는 경우는 말하는 이와 대상자의 관계가 친숙하거나 적어도 대상자에 대한 존경의 뜻을 가지고 있을 때입니다.

    인터넷에서 자주 나타나는 다툼이 '당신'은 존댓말인데 왜 그걸가지고 따지느냐 입니다. 인터넷 같이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황에서 '당신'이라는 말로 상대방을 지칭하는 것은 결코 존댓말이 될 수 없습니다.

    말이나 글이나 어렵기는 매 한가지 이지만, 특히나 글은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미묘하고 난감한 상황일 수록 글로 의사를 표현할 때 더욱더 주의를 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9.03.31 12:24
    No. 16

    사실 당신이라는 표현보다 제목 자체가 반말에 뉘앙스도 상당히 건방지면서 보는 사람 기분나쁘게 만들었죠.....
    이 글의 제목처럼 실수했는지 아닌지 아직 모르신다면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수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7559 한담 게임판타지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본다. +26 Lv.5 양판소 09.03.31 887 0
67558 한담 레이드를 쓰신 린님의 바람의 황제 라는 소설. +8 Lv.40 자섬풍 09.03.31 813 0
67557 한담 옛날에 구상했다가, 덮어야 했던 비운의 세계관 설정 +20 Lv.1 란디스 09.03.31 811 0
67556 한담 갑자기 문화상품권이 생긴다면? +25 Lv.1 [탈퇴계정] 09.03.31 675 0
67555 한담 연참대전 끝내며 +8 Lv.1 [탈퇴계정] 09.03.31 388 0
67554 한담 괴걸독보에서 문득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만 +4 추성(追醒) 09.03.31 425 0
67553 한담 작문이라는게.. +4 Lv.8 모신나강 09.03.31 349 0
67552 한담 라이프시커... +2 Lv.1 검술 09.03.31 752 0
67551 한담 찬님의 유광 ....... +14 Lv.1 파란레몬 09.03.30 869 0
67550 한담 헐 이럴수가 ㅠㅠㅠㅠ Lv.99 PLT 09.03.30 348 0
67549 한담 아아 이넘의 책들이 말입니다.. +7 Lv.1 류우우 09.03.30 458 0
67548 한담 요즘 에델레드를 묵히고 있습니다. +10 콩자 09.03.30 752 0
67547 한담 아아 글을 쓰다보면 말입니다. +4 Lv.1 [별리] 09.03.30 263 0
» 한담 제가 그렇게 큰 실수를 했나요... +16 Lv.80 OtsukaAi 09.03.30 1,116 0
67545 한담 저 이책 출간 되었나요? +7 순백 검결 09.03.30 692 0
67544 한담 글을 날려버렸어!? +27 Lv.45 순백의사신 09.03.30 574 0
67543 한담 음 요새 임준후님 근황아시는분 있나요..? +1 Lv.90 꿈의무림 09.03.30 561 0
67542 한담 죄송합니다. +17 09.03.30 779 0
67541 한담 논검무적 단우운 09.03.30 465 0
67540 한담 우하하하! 드디어 내일 한편만 더올리면 10만자! ... +9 Lv.45 순백의사신 09.03.29 428 0
67539 한담 환상 이후 작가 모나코입니다.. Lv.1 모나코 09.03.29 232 0
67538 한담 자연란이 삭막하다고요? +6 Lv.11 수제단팥빵 09.03.29 542 0
67537 한담 오랜 만에 다시 읽는 김용의 책들 +16 Lv.1 이서림 09.03.29 535 0
67536 한담 게임 소설의 새로운 트랜드??? +9 Lv.98 惡烏 09.03.29 1,116 0
67535 한담 요새 자연란이 굉장히 삭막하군요.... +4 Personacon 백곰냥 09.03.28 538 0
67534 한담 끄아악... +6 Lv.1 무명(無名) 09.03.28 293 0
67533 한담 혹시 캬라멜보더 달콤하게 마쉬멜로보더 부드럽게... +3 Lv.76 Babylon 09.03.28 453 0
67532 한담 소설 링크 +7 Lv.1 식량창고 09.03.28 402 0
67531 한담 경고 받을 각오하고 글을 씁니다. +15 Lv.1 [별리] 09.03.28 1,266 0
67530 한담 역시 현대 사람이라서 그런지 글을 쓸때 껄끄러워... +5 Lv.45 순백의사신 09.03.28 48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