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란이 삭막하다고요?

자연란 생각보다 삭막하지 않습니다!

자연란에 보석같은 숨겨진 글들이 많으며, 또 그것들을 찾아주시는 문피아 회원님들도 많습니다!

자연란이 삭막하다고, 정연란을 뒤지는게 시간 효율적으로 더 좋다고 하시면 자연란은 정말 삭막해질겁니다. 살아남을 글들은 살아남는다고요? 아류 소설이라도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자연란에 올라오는 소설들에 응원의 한마디를 달아주시면, 초보작가들은 리플 한개에도 기뻐하며 다음화를 올립니다.

비록, 자연란에 막장글들이 있다고 해도 보석같은 글들이 무관심속에 파묻혀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p.s 이거 여기다 올려도 되겠죠?

[나무그늘속]

그렇죠 오늘의 베스트나 정연으로 금방 올라가는 글들도 많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아는분은 취향에 맞지 않으셧던지 몇개 비슷한 류를 보시고 문피아를 접으셨다던(전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ㅋ) 그래서 그런지 추천이나 베스트에 안오르면 보기 꺼려지더군요.

[오래된트롤]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도 자연란에서 연재를 하고있습니다만 그래도 감사하게도 제 글을 찾아서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천애님의 <느리게흐르는강> 이나 한스조님의 <밖의존재>는
정연란 작품 못지않은, 아니 더 뛰어날 수도 있는 그런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백곰냥]

음;;;
저는 전체 분위기가 삭막하다는 것이였습니다;;;

키리샤DX님께서 오덕킹을 연재하셨을 때만 해도,
자연란 전체 글의 조횟수 올라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그 때는 정말 좋은 글도 많이 올라왔었고,
독자분들도 많이 자연란을 찾아가셨었거든요.

[이정현]

자연란 글의 조회수가 제글보다 높은 글도 꽤 있더군요! 부끄럽습니다..(__) 자연란은 정규입성의 등용문으로 참 취지가 좋습니다. 그리고 실험적인 글들도 많아서 즐겁고요^^

[수제단팥빵]

길치백곰님, 그렇습니까? 죄송합니다.

그때는 자연란의 전성기였겠네요.

[레미테온]

우훙' ㅅ'; 제가 보기엔 약간 조회수가 줄어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