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오늘 아침 친구가 읽던 잡지를 뺏아 읽을때 발견한건데요...
바로 작품과 작가의 상관관계를 심리학적으로 풀어쓴 글이었습니다.
즉, 작품의 세계관이나 주인공의 성격, 주인공의 주위인물들의 관계같은 것에는 작가의 성장과정이나 주위 인물간의 관계, 그리고 작가의 숨겨진 내면 심리를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만약 액션이 많은 소설일 경우, 작가는 내면족으로 역동적이며 마구 활동하고싶은 욕구가 잠재되어 있고 러브씬이 많은 소설일 경우 작가는 낭만적이며 진실한 사랑을 갈망한다는 것이죠. 그외 여러 작품을 풀이해 놓았기에 한동안 흠...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겠군. 이라며 읽고 있었는데 불연 듯 어느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더군요.
.
.
.
.
.
.
.
공포소설을 쓰는 난 뭐지???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