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척제현람
작성
08.05.06 16:46
조회
624

예를 들면

이일로 인하여 세가는 더욱 큰 위험에 빠지는...(빠질때 빠지드라도 지금 초 치면 좋아하고 있는 세가사람 다 바보로 보임)

이후로 두사람이 앞으로 만나지 못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 못하고...(여주인공인 줄 알고 좋아하다가 배신감)

앞으로 끈질기게 악연으로 남을 누구와 부딪쳤다(이 놈도 잘 안 죽는다는 얘기)

후일 가장 친밀한 친구가 되는 누구와..(어 지금은 안 그런 사인데?...들통)

가장 친한 친구가 되나 배신의 쓴잔을(배신 할 줄 아는데 아닌척 하는걸 어떻게 참고 읽을지 한숨)....등등

이렇게 예측 하라고 앞일을 가르쳐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독자 써비스? 아니면??? ...

잘 모르겠네요


Comment ' 17

  • 작성자
    Lv.23 김백호
    작성일
    08.05.06 16:49
    No. 1

    암시나 복선이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8.05.06 16:50
    No. 2

    =ㅂ=.. 복선도 아니고.. 좀 그렇긴 하군요.

    이것이 운명의 시작이었다. <- 이런 문구랑 비슷한 맥락으로 보이면서도 좀 더 심해 보이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08.05.06 16:50
    No. 3

    복선은 나중에 드러난 뒤에야 아, 하고 뒤통수맞는게 진짜 복선이건만 ㅡ.ㅡ 요즘은 너무 대놓고 드러내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키루미
    작성일
    08.05.06 17:26
    No. 4

    독자로써는 역시 재미를 떨어 트리는거같아요
    반전의 재미가 없자나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8.05.06 17:28
    No. 5

    음 저 같은 경우는 안심시켜 주는 효과가 있던데; 가슴이 작아서 조마조마한 장면은 웬지 불안해서 싫음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도연
    작성일
    08.05.06 17:44
    No. 6

    전, 개인적으로 좋아보이던데요. 저도 그렇게 인용하기도 하고...

    이 일로 인해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줄은... 다음 내용이 궁금해 미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죠. 긴장도가 더하기도 하고 스릴감에 물을 찾기도 하고... 그런데 간혹 그렇게 암시문을 남기고 그와 관련한 내용이 실종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어떤 작가분이 그런 인용을 자주 하시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키루미
    작성일
    08.05.06 17:48
    No. 7

    송두리째 바뀔줄은.. 이런거는 괜찮은데 "후에 누구와의 끈길긴 악연이 계속될줄은 지금 은 몰랐다" 이런건 좀 지양 해줬으면 해서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NoosGN
    작성일
    08.05.06 17:55
    No. 8

    그런 문구가 나오면 왠지 이야기가 뻔해지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은빛황혼
    작성일
    08.05.06 18:04
    No. 9

    서술자가 과거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는 문체일 때는 괜찮은 방법인데요.
    그 외에는 좋게 보이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8.05.06 18:07
    No. 10

    뭔가 주인공과 관련된 결정을 내리고 나면.
    '이 결정이 훗날 [어떻게] 될줄은 누구도 몰랐다.'

    이미 좋고 나쁘고 다 알려주고 나면. 대체 독자들은 뭘 상상하란건지.
    좋게 갈지 나쁘게 갈지 어떤식으로 상황이 바뀔지 상상하는 재미도
    없이 이러저러하게 이미 결정 지어져 버렸으니. 그에 관한건 대충
    넘겨버려도 무방해져 버리니....

    재미가 파삭~! 하고 부서져 버리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도연
    작성일
    08.05.06 18:17
    No. 11

    그러고 보니 그런듯도 하네요. 미리 상상하는 것을 즐기는 타입이라...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l****
    작성일
    08.05.06 18:18
    No. 12

    요즘은.. 소설적 장치에 대해 배우고 쓰는 분들이 아니라서...
    아무래도 이쪽계통에 어느정도 깊이를 바라는건 힘든일이 아닐지..
    뭐, 잘쓰는 분들은 그것도 잘 이용해서 잘 쓰시기는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화신
    작성일
    08.05.06 19:09
    No. 13

    저는 그런 미리니름 정말로 싫어합니다. 뭐랄까, 제가 마음에 드는 내용이 미리니름으로 나와있으면 괜찮은데, 십이면 아홉이 대부분 제가 싫어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는 미리니름이더라구요. 그것이 없다면, 그래도 봤을 텐데...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8.05.06 20:33
    No. 14

    음......저도 가끔 사용하는 방식인데, 그저 독자분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장치(암시) 및 복선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몇 독자분들이 싫어 하실 수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하차합니다
    작성일
    08.05.07 01:12
    No. 15

    선호작 삭제의 원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재용在容
    작성일
    08.05.07 06:37
    No. 16

    선호작 삭제의 원인이라뇨... 무섭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l의l
    작성일
    08.05.07 08:58
    No. 17

    대박 짜증....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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