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제 3년째 조용히 혼자 자기만족을 위해 글을 써내려가고 있는
허접한 대학생입니다 -_-;
쓰는도중 막히는 부분이 생겼는데 기타 작가님들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 문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주인공의 지적, 감성적 깊이는 글쓴이의 지적, 감성적 깊이를
넘어서지 못한다."
글을 쓰면서 주인공의 모습으로부터 자꾸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뭔가 글쓰는 취지에서 벗어난 느낌이 자꾸 듭니다.
글쓴이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인물의 창조는 불가능한 것일까요?
역시 글은 아무나 쓰는게 아니군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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