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신작 '비문천추'

작가명 : 이현세

작품명 : 비문천추

출판사 : 다크문

솔직히 이곳에 없는 그것도 만화를 올리는 것이 이상할지 모르겠다. ㅡㅡ;;

이현세라는 사람이 신작만화를 안낸지 꾀 오래 되었다.

만화가 이현세라고 모두 알고 있지만 최근 그의 작품을 본 사람은 별로 없을 듯(대부분 대학교수 이현세나 tv에 나오는 몇 안되는 저명인사쯤으로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ㅡ.ㅡ;;  

아니 최근에 그린 만화는 벌써 2,3년 간 없다.

실제로 최근에 이현세 작품이라고 나오는 것 들은 모두 예전에 나왔던 것들의 재판이나 애장판 뿐....ㅡㅡ;;

그런 이현세가 이번에 새로운 작품을 내놓았다.

제목은 '비문천추' 그것도 이름도 생소한 출판사 '다크문'(솔직히 처음 들어 본 곳이다. 아는 형이 그곳에 들어갔다는 말 듣기 전까지ㅡㅡ;;;) 이라는 곳에서 출판했다는 점에서 고개를 가웃거렸다.

내가 이 책을 본 것은 솔직히 예전에 나왔던 '의기천추'의 후속작이 아닌가? 해서 나오자 마자 읽었다.

그러나 차라리 '남벌' 같은 느낌을 가지 만화였다. 현대물에 '비문'의 무술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라니...예전에 읽은 어떤 책과 비슷한 내용이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들었다.^.^;;

아직은 4권 밖에 안 나온.. 그래서 만화의 내용도 초반인지라 머라고 말은 할 수 없지만...기대는 만땅인 작품이다.

[살찐늑대]

한 오년 전에(10년 전이던가?) 나온 현대판 무협(?)인지 첩보물인지 해깔리는 어쨌든 나름대로 재밌었던 두권짜리 소설 "비맥"을 만화한 것이더군요.
뭐, 나름대로 살포시 각색을 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원작에서 크게 벗어난 이야기는 없더군요.
원작에서 나오던 나름대로 무흣한 씬을 이현세 님께서 그대로 그리시기를 기대하고 보고는 있지만 서도...

[크크크크]

엥 그거 아직도 나옵니까?
그건 몰랐네...
전 백운선이 산을 오르는 부분에서 끝난 줄 알았는데요...
리플에 끝났다느니 어쩌니 해대서.

[弘潭]

엠파스 연재중이죠...

[난쏘공]

30년전인가에 스카페이스라는 만화를 낸적이 있었지요.
칼싸움 만화 랍니다. ^^;;
엄청 엉성 한 그림체와 뻔한 줄거리..
중세와 근세에 걸친 삼총사시대 즈음이었던가 그랬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굵은 눈썹과 뎅그란 눈으로의 작화는 아무래도 일본만화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은것 같아요. 그래도 재미있기는 합니다. ^^;;

허화백도 각시탈 시절의 거친필체맛이 하나도 없어요.
각시탈 시리즈로 나올때 참 가슴 두근거리며 봤었는데
지금은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