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퍼스트 맨
출판사 : 북박스
게임, 그러나 실체는 판타지 소설.
이것이 내가 본 퍼스트 맨이라는 소설이다.
그러나 초반에 현실에서 주인공과 게임 회사가 관련된 부분을 본다면 이 소설은 또한 게임소설이다.
이 글의 매력은 특이한 소재와 주인공의 성격이다.
게임을 하는 도중 주인공은 판타지 세계로 차원 이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주인공의 태평한 성격은 그곳이 판타지 세계라는 것도 모른 채 게임처럼 일상 생활을 즐겨 나가게 해준다.
이 부분만 이야기 하더라도 이 긁을 읽고 싶다는 욕구가 무럭무럭 솟구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퍼스트 맨의 소재는 특이하다.
아니 게임소설과 판타지를 절묘하게 혼합했다고 하는 편이 맞을 지도 모르겠다.
거기에 주인공의 다소 특이하다고도 할 수 있는 낙천적인 성격이 이 소설에 매력을 더해준다.
거기에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음화화홧이라는 웃음 소리는 내가 알고 있는 선배 형을 떠올리게 해 가끔씩 내 얼굴에 미소를 만들어 주었다.
잠룡전설의 감상에서도 말했듯이 재미있는 소설을 보게 되면 뒤가 궁금해진다.
원체 글을 빨리 쓰시는 작가 분이신지라 곧 4권도 나올 테지만 그래도 4권이 기다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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