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신원
작성
06.06.29 11:39
조회
2,474

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퍼스트 맨

출판사 : 북박스

게임, 그러나 실체는 판타지 소설.

이것이 내가 본 퍼스트 맨이라는 소설이다.

그러나 초반에 현실에서 주인공과 게임 회사가 관련된 부분을 본다면 이 소설은 또한 게임소설이다.

이 글의 매력은 특이한 소재와 주인공의 성격이다.

게임을 하는 도중 주인공은 판타지 세계로 차원 이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주인공의 태평한 성격은 그곳이 판타지 세계라는 것도 모른 채 게임처럼 일상 생활을 즐겨 나가게 해준다.

이 부분만 이야기 하더라도 이 긁을 읽고 싶다는 욕구가 무럭무럭 솟구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퍼스트 맨의 소재는 특이하다.

아니 게임소설과 판타지를 절묘하게 혼합했다고 하는 편이 맞을 지도 모르겠다.

거기에 주인공의 다소 특이하다고도 할 수 있는 낙천적인 성격이 이 소설에 매력을 더해준다.

거기에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음화화홧이라는 웃음 소리는 내가 알고 있는 선배 형을 떠올리게 해 가끔씩 내 얼굴에 미소를 만들어 주었다.

잠룡전설의 감상에서도 말했듯이 재미있는 소설을 보게 되면 뒤가 궁금해진다.

원체 글을 빨리 쓰시는 작가 분이신지라 곧 4권도 나올 테지만 그래도 4권이 기다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Comment ' 15

  • 작성자
    Lv.74 慈仁
    작성일
    06.06.29 12:34
    No. 1

    생각 없이 살육을 저지르는 주인공에 눈쌀이 찌푸러지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다가
    작성일
    06.06.29 15:49
    No. 2

    게임이 아닌 현실인 점을 주인공이 어찌 받아들이고 차후에도 예전처럼 게임하듯이 살육을 저지를 수 있을지... 그게 궁금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흔적남
    작성일
    06.06.29 17:18
    No. 3

    주인공이 살육을 저지른적은 한번도 없죠.주인공이 인식하기에 그것은 경험치도 안주는 쪼렙을 퀘스트 때문에 해결-몰살-해야되는데 제일 편한방법으로 광역기술을 발동시켜 다 싹쓸이 한것으로 온라인 게임에서 광역기술을 가진 클래스를 키워본 분이라면 다 이해가는 장면이죠. 오히려 주인공은 너무 실감나게 죽는다면서 찜찜해 하니 얼마나 인간적입니까?그게 딴 소설처럼 사람이 그냥 넘어간것이 아니라 게임캐릭터가 게임 장비와 스탯 스킬 인터페이스까지 그대로 가지고 넘어간거구 인식되는것도 현실감이 뛰어나지만 그저 몹(인공지능의 몬스터등을 총칭해서 일컫는 적대적 엔피씨)으로 인식되는데-실제로 호크아이란 스킬사용시 병사들렙은 형편없는쪼렙으로 나오죠-말로 해결하는게 이상하죠..3권에서 자신이 로그아웃이 안되고 엔피씨들의 자유도가 너무 실감나다는 것으로 고민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이건 게임일 뿐이다라고 최면을 거는장면에서 감탄밖에 안나오던데요. 이후의 진행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 죽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마와형제
    작성일
    06.06.29 17:28
    No. 4

    악평 때문인지 우리동네책방에는 반납된책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오스칼
    작성일
    06.06.29 19:31
    No. 5

    울동네서도 그냥 반납된책= = ;; 난 무슨책인지 읽어보지도못하고 3군데 다 없어졌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wildelf
    작성일
    06.06.29 20:55
    No. 6

    주인공 성격 너무 대책없죠 -_-
    전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06.29 21:30
    No. 7

    두리번 두리번... 재미잇게 3권까지 읽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환청
    작성일
    06.06.30 01:40
    No. 8

    1권읽고 포기..; 퓨전인듯하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문문문문
    작성일
    06.06.30 10:35
    No. 9

    그다지 마음에 안들엇다는;;; 랩업이 성력;;; 압박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6.06.30 19:32
    No. 10

    별로 특이하지는 않군요...이런류의 소재는 전에도 몇번 쓰이지 않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6.06.30 19:32
    No. 11

    이제 참신하다고 할만한 소재는 나올만큼 다 나온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청홍질풍검
    작성일
    06.07.02 09:33
    No. 12

    다왔을것이라 생각해도
    능력있는 작가분들은 새로운 활로를, 소재를
    찾아내시더군요.

    묵향에서 시작된, 무협>>판타지 공식과
    백도등에서 시도된 현실>>소설속으로의 공식
    퍼스트맨등에서 나타난 현실>>게임

    뭐가 있을까 생각해도 뚜렷이 보이진 않지만,
    작가분들의 능력을 보아서는
    또다른 소재와 공식이 탄생할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괴의
    작성일
    06.07.07 12:36
    No. 13

    저희 책방아주머니가
    처음으로 저한테
    이 책 재미없죠..라 물어보시더군요
    사람들 반응이 다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1권보고 2권을 기대했는데..
    소재는 나름 참신한듯 한데..
    주인공의 바보같음?에... GG..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무능력
    작성일
    06.07.11 07:25
    No. 14

    음...꽤 볼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굉장히 특이한 설정중에 하나지요.
    게임지존의 능력을 가지고 현실세계로 들어가게 된다면이라는
    일면 상투적이지만 표현하기 힘든 소재를 맛깔나게 설정자체를 일그러지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나간다는 느낌이죠.
    글자체가 전개되는 상황을 잘만 이해한다면 주인공이 머저리라던가, 살육에 대한 부분에 대한 오해를 상당히 해소할 만한 괜찮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전체적인 반응도 좋다고 하던데 반응이 나쁜 곳도 있다는 걸 보니 평가가 갈리는 소설인듯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늘처음처럼
    작성일
    06.09.18 21:05
    No. 15

    누가 머래도 차원이동의 선구자는 '사이케델리아' 인듯...(아닌가요?)
    아니면...할수없구요 ㅠㅠ 정말 맨처음에 딱 나왔쓸떄는 무지하게
    신기했썼는데...단! 현실에서 판타지로 넘어가는 차원이동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603 무협 쟁천구패를 읽고 +16 Lv.1 주인님 06.06.30 2,563 7
11602 무협 천잠비룡포 3권 읽고. 한백무림서에 대한 ... +9 Lv.1 鎭奎 06.06.30 2,843 5
11601 판타지 그랜드 크로스 5권을 읽고... +5 Lv.3 한재혁 06.06.30 1,680 1
11600 무협 절대비만? +5 Lv.1 강호인 06.06.30 1,563 0
11599 무협 천뢰무한 1,2권을 읽고 +5 冥王 06.06.30 2,450 3
11598 판타지 글을 폭파하고 여기로 왔습니다. 으핫핫핫 +6 Lv.42 자묵 06.06.29 2,096 1
11597 판타지 작가님의 재치가 넘치는 나이트골렘... +7 Lv.99 비온뒤맑음 06.06.29 2,238 3
11596 무협 [초일] 을 다시 보고 +15 Lv.57 엔시쿨 06.06.29 2,674 0
11595 무협 임준욱님의 쟁천구패1권을 읽고. +10 Lv.1 블루마왕 06.06.29 1,763 0
11594 판타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글 - 사자의 귀환 +8 Lv.1 신원 06.06.29 2,136 2
11593 무협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글 - 마조흑... +4 Lv.1 신원 06.06.29 1,876 1
11592 무협 물이 흐르듯 읽혀지는 소설 - 검향도살 +1 Lv.1 신원 06.06.29 1,839 0
» 판타지 주인공의 성격이 나를 반하게 한 글 - 퍼스... +15 Lv.1 신원 06.06.29 2,475 2
11590 무협 나를 유쾌하게 해준 글 - 잠룡전설 +5 Lv.1 신원 06.06.29 1,376 0
11589 무협 천잠비룡표 3권. (미리니름 有) +1 Lv.11 반여랑 06.06.29 1,408 2
11588 판타지 '조아라'의 '숨은 보물'(미출판/완결) +16 Lv.69 [탈퇴계정] 06.06.29 4,342 1
11587 판타지 월야환담 창월야 10권을 읽고(스포일러가 ... +11 Lv.74 쏭설가 06.06.29 1,850 0
11586 무협 천잠비룡포 3권 강추!~(3권 읽으신 분들만 ... +6 Lv.1 밥바라기 06.06.28 1,868 1
11585 무협 최고다!! 철산호 4권을 읽고... +14 Lv.16 뫼비우스 06.06.28 2,236 4
11584 기타장르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 +3 Lv.54 야채별 06.06.28 1,249 0
11583 무협 뒤늦게 읽은 군림천하 17권 ! +4 Lv.1 블루마왕 06.06.28 2,013 2
11582 무협 화산질풍검을 보고 나서 +14 Lv.57 비천신마 06.06.28 1,866 3
11581 무협 천뢰무한 +8 Lv.26 레드리버 06.06.28 2,312 1
11580 판타지 리셋 라이프 3권 +7 영검 06.06.28 1,680 0
11579 무협 정검록 4권 +5 Lv.54 소이불루 06.06.28 1,166 1
11578 판타지 [추천] 판타지아 일상록 +3 Lv.24 마법시대 06.06.28 1,420 0
11577 무협 답답했던 잠룡전설 1,2권을 읽고... +16 Lv.16 뫼비우스 06.06.28 2,010 3
11576 무협 천잠비룡포(스포 있을지도...저도 아직 3권... +2 Lv.1 밥바라기 06.06.27 1,522 0
11575 무협 제가 읽어본 괴이한(?)무협지 감상평 +8 Lv.1 블루마왕 06.06.27 2,795 0
11574 판타지 로이(ROI) +8 둔저 06.06.27 2,12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