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프로즌
작품명 : 사자의 귀환
출판사 : 뿔미디어
일곱 번재 기사... 그리고 사자의 귀환.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프로진 님의 글을 보면 판타지가 분명 하지만 마치 판타지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마치 실제 있었던 일들을 보는 듯한 분위기랄까?
사자의 귀환은 오래 전 믿었던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주인공이 돌아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배신을 당한만큼 주인공은 복수를 꿈꾼다.
그러나 그 복수의 대상은 동료들이 아니라 동료들을 배신하게 만든 배후자이다.
그러나 이 소설의 핵심 포인트는 복수가 아니다.
바로 주인공의 행보이다.
특징이 있는 다섯 종족과의 조우. 그리고 재미있는 상황의 연출.
달타냥이나 기사 윌리엄 등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이다.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사실 그런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니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는 것이 다름이 없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준 작가님께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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