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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무정로 7권

작성자
둔저
작성
07.03.19 17:55
조회
2,465

작가명 : 임준후

작품명 : 철혈무정로

출판사 : 청어람

관산호의 활약과 염세곡, 철사단의 힘으로 수로맹을 무너뜨리고 군산을 차지하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철사보의 수뇌부는 관산호와는 다른 선택을 하는군요.

바로 무련과 손을 잡는 것. 말이 손을 잡는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먹히거나 종속되는 것이겠지요.

군마천과 무련 사이에 끼여서 고생하는 철사보...흑흑..ㅠ.ㅠ 문득 보다가 우리나라가 떠올랐습니다^^;

7권에서 군마천과 무련이 마침내 충돌을 합니다.

그리고 뇌유각, 남궁가주, 요료대사 등이 힘을 합친 호정회도 곧 움직일 듯 합니다.

BUT.

공손곤의 숨겨진 과거, 모용대부인과 관산호의 알 수 없는 인연, 다정의선의 조건 같은 새로운 비밀과 복선들이 나타났습니다.

과연 봉황천과 현재 무림의 암중세력의 정확한 관계는 무엇일지, 공손노인은 왜 사형제들을 버렸는지, 암중세력이 노리는 것은 무엇인지(단순 무림제패는 아닌 것 같은...), 유향의 정체는 무엇인지, 서문세가는 왜 천사문을 비롯한 마교의 후예라는 자들을 아작냈는지, 관산호 아버지와 검지혼 사이에 있었던 일의 전말은 무엇인지, 양천록은 대체 누구인지, 혼원기를 준 노인은 누구인지, 모용대부인은 관산호랑 어떤 사이인지, 공손곤의 과거내력은 무엇인지, 다정의선은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인지...

........OTL 비밀이 너무 많아...

저는 유향과 관산호를 지지합니다만은...

관산호가 전에 매상옥에게 당할때 모용수란을 떠올린 점이나 유향에게 많은 비밀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어떻게 될지...

저는 관산호가 매상옥을 날려버렸으면 좋겠습니다.

-_-)/


Comment ' 6

  • 작성자
    조호
    작성일
    07.03.19 19:48
    No. 1

    모용 부인은 친모가 아닐런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탈퇴계정]
    작성일
    07.03.19 20:51
    No. 2

    너무 보고싶지만 볼수가 없다는 수중의 탄알도 떨어진지 오래고
    대여점은 반품처리했다는 소식에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7.03.19 22:33
    No. 3

    혼원기를 준 노인은 마교의 후예 사형제들이 두려워하는 "그" 아닐까요? 읽다보면 대사형이 "그"를 처리했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대사형과 싸우다가 큰 부상을 입고 은둔해 버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관산호 앞에 나타나지 못하고요.. 또, 모용대부인은 관산호의 친모가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서문굉천이 딸을 잡아다가 모용가로 강제로 시집보냈을지도 모르지요. 그나저나 비밀이 너무 많은데 언제쯤 풀리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3.19 22:46
    No. 4

    저도 일단 '그'가 야율노인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천하무적 고금무적이라는 천마의 후예들이 적수로 여기고 '그가 아니면 우리를 죽일수 있는 자는 없다~'라고 할 정도의 고수가 그냥 평범한 '지나가던 은거기인 A'일리가 없는지라...
    같은 천마의 후예? 아니면 천마와는 또다른 봉황천의 전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07.03.21 12:16
    No. 5

    임준후님의 작품들은 정말 무공묘사가 박진감이넘치고 무언가 멋이 느껴지더군요 글내용도 치밀하고 복잡하고 참 믿고볼만한 글을 쓰시는것같습니다. 항상 감사히 잘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7.03.22 08:32
    No. 6

    제가 제일 목 빠지게 기다리는 무협소설책 1위입니다.
    다음권도 빨리 봤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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