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영웅&마왕&악당
출판사 : 커그넷 일반연재란(연재)
이 이야기는 현재 세편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1. 삼류악당의 비애
2. 일류검사의 고행/ 삼류악당의 고행
3. 영웅&마왕&악당
1.첫번째 이야기는 수많은 악의 조직중 하나인 다크스톰에서 시작된다.
이것은 시대를 풍미하는 영웅의 이야기도, 악의 조직의 수장의 이야기도 아닌 삼류 인생을 구가하는 코드.R.스톤의 이야기이다.
나름 실력은 고만고만하고 세상에 드문 99명의 마법사중 하나지만 감봉과 인력난에 쪼들리는 말단간부이다.
다만 믿을건 십수년간의 경험으로 단련된 악당으로서의 분위기.
복면을 쓴 상태의 표정과 자세, 어조와 대사만 보면 영락없는 악의조직 핵심간부급이다. 그야말로 허세킹!(...-_-;)
그 허세와 눈치와 두뇌회전과 말빨로 영웅을 낚고, 악의 조직의 수장을 낚고, 경멸과 비난을 비웃으며, 바퀴벌레처럼 내일을 살아가는 삼류악당의 유쾌한 이야기가 첫번째 이야기의 내용이다.
세상의 중심에 서서 커다란 꿈을 펼치는 영웅이나 악의 보스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보신주의지만 사소한 나날속에 일상의 안위를 꿈꾸며 살아가는 삼류악당의 이야기가 인상깊은 내용이다.
2.두번째 이야기는 첫번째 이야기와 연관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첫번째 스토리에서 악당이 계속 이름을 바꾼다는 것에서 무언가를 추측할뿐)
그런데 삼류악당의 이야기에 일류검사의 이야기는 왜나오냐고?
그거야 일류검사에서의 진중함과 감동이 삼류악당에서 박★살★ 나기 때문이다-_-;
남이 보기엔 냉정과 잔혹무비의 얼음교관, 실제 속은 감봉 걱정과 자기보신으로 꽉찬 가벼운 느낌의 악당(...)
또다른 악의조직 데스 쉐도우에서 훈련생과 교관으로 만난 일류검사와 삼류악당의 이야기가 펼쳐친다.
일류검사의 고행편만을 읽는다면 감동의 엔딩을 볼수 있을것이다.
다만, 일류검사의 고행과 삼류악당의 고행을 한편씩 병행해서 읽게된다면 그 감동이 박살나는걸 볼수 있을것이다-_-;
처음엔 암것도 모르고 일류검사의 고행만 끝까지 읽은후에, 감동에 젖은 상태로 삼류악당의 고행을 보다가 뒷목을 잡고 쓰러지고 싶은걸 내가...OTL...
그나저나 이놈의 악당이 소속된 악의 조직은 언제나 이런 결말을 맞이 하는건가...(고의가 아니더라도)
...왠지 쪼큼 무서워졌다(...)
3.세번째 이야기는 초거대 악의 제국이었던 로드 오브 킹덤의 폐허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이번 주연은 악당, 마왕, 그리고 영웅(두번째 이야기에서 나왔던 일류검사)이다.
그사이 악의조직 몇개를 말아먹고 왔는지 또다시 이름을 바꾼 악당(...)
영웅과 마왕과 악당 세사람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영웅과 마왕의 감동적이고 훈훈한 이야기, 순식간에 그 분위기를 박★살내는 악당의 이야기를 보고싶으시면 커그넷 일반연재란의 영웅&마왕&악당을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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