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시구사와 케이이치
작품명 : 멕과 셀론
출판사 : 대원
오늘 멕과 셀론을 드디어 봤습니다. 아직 포장도 안 뜯은 타자리아 4권과 비교하면 술술 읽히는 느낌이랄 까요. 물론 타자리아도 좋아하지만 이미 병신된 지크가 또 어떤 고난을 겪을지 생각하면 손이 안 갑니다. 하여튼 앨리슨, 리리아와 트레이즈, 멕과 셀론으로 이루어지는 시구자와 판타지 액션, 로맨스, 스릴러가 오묘하게 섞인 매력적인 세계입니다. 뭐 한 세계관으로 오래 우려먹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델피니아 전기 - 스칼렛위자드 - 새벽의 천사들 - 크래시블레이즈로 이어지는 카야타 스나코 여사님 시리즈에 비하면 권수 자체가 비교불허죠.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이 귀여운게 참 마음에 듭니다.
cf. 여담이지만 혹시 풍수학원 단편이 일본에 어디까지 나왔는지 아시는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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