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몇번 남겼었는데....오랜만에 재가입해서 들어왔습니다...
영화는 항상 사이트평 보고 보는데 몇일전에는 제가 배우 조재현을 좋아해서 평도 안보고 <목포는 항구다>를 봤습니다....서세원이 만든 네발가락처럼 조폭영화의 쓰레기더군요.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좋다는 평에도 불구하고 아무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기대이상의 수작이었습니다.....
무협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먹고사느라 바쁜처지에 손도 못대다가 최근에 좀
한가해져서 다시 즐겨 보게 됐습니다....
괴선,쟁선계, 대형설서린, 호위무사, 천마군림, 군림천하, 사마쌍협등 대작등은 워낙
유명한 책들이라 바쁜중에도 꾸준히 읽어왔죠....
위에 작가들이 너무 과작이라 아무 생각없이 책방에서 70년대생들의 작품(죄송합니다 이런표현써서 ..그런데 사실상 60년대생 작가들과는 너무 필력에서 떨어져서요)을 빌려보고 후회한적이 너무 많아서 계속 연재작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추천해준 <보보노노>와 <보표무사>(무협상 받았다는 단순한 말만 믿고)를 보고 역시 영화와 마찬가지로 무협도 평보고 골라야 한다는걸 알았습니다.....재미도 있지만 글솜씨가 탄탄하더군요...
맞다...<사라전종횡기>도 추천을 의심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비평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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