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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둔갑 감상...

작성자
Lv.1 창야
작성
04.04.05 22:18
조회
1,983

                                좋았다.

   조진행님이 여태 쓰셨던 천사지인이나 칠정검 칠살도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소재가 색다른것도 있지만 그것은 재껴놓고 가장 눈에 띄인건 주인공이다. 천사지인이나 칠정검 칠살도의 주인공과 같은 인정받지 못하고 쓸모없는 주인공이 아니었다. 물론 초반부에 버려지고 무시받는 부분이 나오지만 주인공 스스로가 찾은길이었고 작품진행의 발단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그게 아쉬웠다. 이해컨데 전작인 칠정검 칠살도에서 주인공이 너무 종단원 까지 주인공의 역활을 제대로 발휘 하지 못했던 그래서 참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것이 다음 작품에 영향을 준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른분은 모르겠지만 내가 조진행님의 작품을 좋아했던것은  주인공의 고행을 잘 이어나가셔서 그것에 재미를 느꼈기에 아쉽다. 어쩌면 나는 기문둔갑을 펼치면서 천사지인의 장염의 이야기를 다시 보고 싶어했는지도 모르겠다.

그외의 이야기에 있어서 요즘에 읽어왔던 무협중 가장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나는 아직 1,2권을 읽었을 뿐이기에 앞으로 나올 부분에서 주인공의 고행을 기대하는 것은 나만의 바램일까나.....


Comment ' 6

  • 작성자
    Lv.1 史超
    작성일
    04.04.06 01:54
    No. 1

    조진행님은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가는 재주가 있더군요.
    기문둔갑. 색다른 소재를 특이하게 엮어 놓았더군요.
    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4.04.06 13:24
    No. 2

    엊그제 기문둔갑 2권 읽었는데 3권은 언제 나올런지 ;
    빨리 보고싶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4.04.06 15:56
    No. 3

    2권말에 기억상실증으로 위장한 주인공이 등장할 때 저는 진짜 기억상실인줄 알고 아니 이 작품에서까지 기억상실 소재를 쓰다니, 작가님이 이런 큰 실수를 ~ 이라고 생각했죠.
    알고보니 위기를 넘기기 위한 주인공의 가장이었죠.

    게다가 그 식인 주방장을 기환술로 속여서 실컷 음식먹으면서 굶는 척 하는 장면도 재미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주신제국
    작성일
    04.04.07 13:24
    No. 4

    저두 정말 좋아 하는 팬인데. 히히 정말 천사지인 대작 입니다.. ㅋㅋㅋ
    아직 기문둔갑 읽지 못했지만 재미있을것같아 기대가 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初行心
    작성일
    04.04.08 00:11
    No. 5

    그리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3권이 4월에 나올거라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4.20 14:17
    No. 6

    조진행님의 독특한 소재는 역쉬나 인상적임니다.
    기문둔갑에 대해 전혀 잘못알고 잇었단 것을 깨우쳐주는 한판이었지요 ㅋㅋ
    글을 여러모로 재밌게 맹글긴 하셧는데 인육요리사가 나름의 경지를 보여주게 설정한건 약간 거슬렸슴니다. 그 거창한 이론하며 ㅡㅡ;
    평범을 벗어난 전개를 원하신거라면 머 ... 쩝...
    시체처리꾼이나 인육요리사등 부수적 인물들의 도입이 뜽금없게 되지 않앗으면 하구요 뜽금없음을 카바하기 위해 과다한 설정이 들어가는 것도 안좋치 않나 싶네요 암튼 좋은 소재의 글 그 다음이 기대됨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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