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라..
감상란의 추천이 하도 많아서 봤는데 좀 저와 안맞더라구요.
일단 설정은 괜찮은 듯 합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를 바꾼다> 이게 백도의 설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작가님이 무협지를 거의 안보고 쓰신듯합니다
18살에 늦은 나이로 무공을 익히기 시작하는 주인공이 10몇년을 배운 사형들을 1년만에 추월합니다. 거기다가 검강을 쓰지요. 1년만에요. 참고로 주인공은 전혀 내공이 없었던 몸입니다. 그리고 사형제들의 관계도 부자연스러운 듯 합니다. 질투라고는 보이지 않는 사형들과 명색이 구파인 화산파에서 싸가지없이 돌아다니는 무림맹주딸이라...
여기까지 읽고 접었습니다. 혹시 뒷 스토리가 재미있게 전개되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아까운 시간 버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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