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은 평어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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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묘님의 무상검을 읽었다.
무상검에서 평소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던 무예의 경지나 도의 경지를
얼핏 비교해봤다.
결론적으로 무상검은 한마디로 도를 표현한 다른 말이다라는 결론이 나왔다.
많은 이들이 점점 이상하게 흘러간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감상을 쓸려고 하니 별다른 말이 필요없다고 느낀다.
굳이 말하고자 하면.작가 일묘님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즉 현묘한 경지, 사람이 지혜를 얻는 경지와도 틀린 자각을 하는 경지라는
것이라면 현재까지의 무상검은 현재 작가님이 표현하는
최상의 표현이라고 말하고 싶다.
단지 아쉬운 것은 중간에 작가님이 집어넣은 다우와의 유희가 걸렸다.
본의 아니게 길어졌다고 할까? 왜냐고 하면 다우의 스타일이 작가님의
이상향이 아닐까 하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물론 그 과정또한 작가님이 말하고 싶은 부분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결론은 뭐냐?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무상검은 '내가 전하는 것은 문장이다'에서 시작이고 끝이다는 것이다.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을때
가장 단순한 말이 가장 진리와 가깝다라고 할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읽었다.
백상님의 작품이후로 일묘님의 작품도 일품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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