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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
05.12.02 12:57
조회
1,369

1

11월의 최다신간감상자는 총 13편의 감상글을 올려주신 '그림'님이 되셨습니다.

몇 편은 구간 감상입니다만, 그래도 제일 많은 글을 올리신 분이로군요. ^-^

축하드립니다. 제게 쪽지로 주소, 전번, 본명, 우편번호를 알려주시길. 신간 장르 중 1,2권을 드리겠습니다. (특별히 원하시는 책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있으면 당연히 그걸 드립니다. ^^)

그림님의 글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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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4권...너무 재밌습니다..ㅎㅎ; [5] 05-11-30    564     1  

더원 5권을 읽고서 [2]    05-11-27    421     1  

엇갈린 운명.......레드킹4권 [2]    05-11-24    426     1  

늦었지만 일도양단 5권을 읽고 [2]    05-11-22    605     0  

별도님의 '종횡무진'을 읽고 [1]    05-11-21    704     1  

조철산님의 파산검을 읽고 [4]    05-11-19    598     0  

권왕무적 7권....통쾌하도다...! [14]    05-11-13    1653     0  

불의왕 4권을 읽고 [6]    05-11-12    766     0  

나이트골렘을 읽고 [17]    05-11-10    862     1  

마이더스에 대한 아쉬움.... [3]    05-11-09    381     1  

정통무협필의 태산파;     05-11-07    502     1  

프리월드를 쓰신 정민님의 커넥션을 읽고 [1]    05-11-04    404     0  

과연 군림천하군요...-_-; [9]   05-11-02    21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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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월부터 agree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추천기능이죠. 제대로 기능할까 많이 조심스러웠는데 아직까지는 성공적인 듯 합니다.

11월에 제일 많은 추천을 받은 글은,

9691번으로 올라온,  판타지-감상/ 하얀늑대들을 읽고 [12] / 소울[疎鬱]/ 05-11-23/  921 / 14,  입니다.

모두 14번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읽어보면 왜 많은 추천을 받았는지 고개를 끄덕이시리라 생각합니다.

소울님의 이글은 제목색깔을 바꾸어 최상단에 위치시켜두겠습니다. 아직 못 본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 ^

소울[疎鬱]님도 제게 주소, 전번, 본명, 우편번호를 쪽지로 보내주시길. 장르 신간 1,2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혹 원하시는 책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구요. 그 책이 있으면 당연히 그걸 보내드립니다.)

3

요즘은 되도록 글을 이동시키거나 삭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좋은 감상/추천란은 이용객들 스스로 분위기를 잡고 그것을 지켜주셔야 한다고 믿으니까요.

여러 공지들이 올라와 있지만 사실상 제가 생각하는 커트라인은 딱 하나입니다. 나머지는 세 줄 미만, 답글 금지 등의 세부적 미세사항뿐이죠.

고무림판타지는 아시다시피 많은 작가들이 모여 연재를 하는 곳입니다.

현재 작연란과 정규란에 등록된 작품수만 해도 702입니다. 자연란까지 합치거나 연재란을 잠시 내린 분들까지 합치면 1000을 훌쩍 넘을 것입니다. 자연란에 카테고리를 가진 글만 해도 245니까요.

이러다보니, 감상란의 글들 하나하나는 글을 쓰는 작가들에겐 면전에서 들리는 말처럼 들립니다. 칭찬을 받으면 바로 앞에서 칭찬받은 것처럼 황홀하고 부끄럽고, 욕을 먹으면 꼭 대놓고 앞에서 욕을 먹은 것처럼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자기가 연재를 하는 곳이니까요.

게다가... 글에 대한 욕이야 감수를 할 수 있지만 출판이 걸리게 되면 문제는 또 달라집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장르판에는 일반 독자를 상대로 한 대대적 마케팅이라는 게 없습니다. 총판-대여점-약간의 서점 체계죠. 인터넷 싸이트들의 감상란은 그래서 중요한 홍보수단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 감상란에 '비추성' 글이 뜨게 되면 작가도 출판사도 예민해집니다. 얼마 안 되는 홍보의 공간에 '이글은 읽지마라. 보다 던졌다.'류의 글이 뜨면 막대한 타격이라고 생각하게 되죠. 비록 그 글을 500명도 안 보더라도 말입니다.

일단 시장에 내놓은 글이라면 비판도, 비난도, 비평도 다 가능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만,  이런 고무판의 현실을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단점 지적을 넘어서 가치판단이 개입된 글 - 이 글은 쓰레기다. 보지마라. 시간, 돈 아깝다. 보다 던졌다. - 류의 글은 삭제나 이동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갖고 있는 커트라인은 이것입니다.

물론... 이제까지는 이런 글들도 때로는 그냥 방치했습니다. 독자의 말하고픈 욕구를 너무 억눌렀다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그러다보니 작가와 출판사쪽의 불만도 생기는군요. 이렇게 아예 기준을 밝혀놓는 것이 모두를 위해 편하다 생각됩니다. 이 점이 감상란 이용객들에게 공감이 되고 다른 이용객들과 함께 이 점을 서로 고려해주셨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르비평이 단점 지적, 오탈자 지적, 개연성 부족 지적에 그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좋은 비평이 나오려면 좋은 글이 먼저 나와야 하지만요. 하지만 좋은 글이 나와도 좋은 비평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건 비평의 문화에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장르비평이 바로 지금 그 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한동안 풀리지 않는 문제때문에 멈추었던 토론마당의 [비평논의]를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감상란에도 가끔 올리겠구요.

웹진이 출범하면 보다 다양한 의사표현이 가능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때까지는 보시다 실망하시고 화나신 글에 대해서는 표현을 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비추성 단정이 아니라 해당 작품의 새로운 면을 일깨워주는 비평글이라면 지금도 삭제하지 않을 겁니다.

감상란에서 [비평]은 금지입니다. 라는 공지의 핵심은 '비추성 단정'을 하지 말아주세요라는 애원에 가깝습니다. [비평]이란 말머리나 카테고리를 이용한 글은 거의 다 단점을 지적하는 비판, 읽을 거리가 못된다는 비추성 단정에 그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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