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방수윤
작품명 : 허부대공
출판사 : 드림북스
주인공은 돌림병으로 가족들을 모조리 잃게 되고
본인 역시 병으로 인해 고통의 나날을 이어갑니다.
그것 때문에 정상적인 사고 방식과는 다른 마치
광기조차 보이는 가족에 대한 집착을 안게 됩니다.
그렇다고 주인공의 성격에 심각한 장애가 있다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타인보다도 더 삭막한 가족관계에
그냥 집착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냥 가족이라서,
그냥 배우자라서, 그냥 장모 처제라서...
호불호가 지극히 갈릴 수 밖에 없는 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황과 설정이 극단적인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읽지 않는게 좋아 보입니다.
저도 1,2권을 읽고나서 3권을 읽을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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