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해왕
작품명 : 해왕십삼기
출판사 : 동아
작가명이 해왕이고 책 제목이 해왕십삼기 입니다. 작가님은 대학생이신것 같은데, 어쨋든 황당하지는 않습니다.
주인공이 어렸을때 모진 구타때문에 불구가 되고 약간 머리가 우둔한(이것을 우둔하다고 해야하나 순진하다고 해야하나 잘 모르겠네요) 소년입니다. 죽을 고생 해가다가 인연을 맺지만, 결국 또다시 헤어지고, 헤어지기전 약속(꼭 찾아간다)을 지키기 위한 과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첫번째 작품인것 같은데, 묘사나 전개에서 약간의 오류가 있지만, 그리 크지는 않고 나름대로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2권까지 나왔습니다. 3권이 기다려집니다.
가벼운 무협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습니다. 주인공(소운)의 짧은 답변이 참 마음데 들더군요.(주인공 대사가 정말 짧습니다)
한번 읽어보셔도 그리 후회하지는 않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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