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시객
흠.. 다른분들보다도 뒤늦게나마 시객을 읽게 되었네요.
하릴없이 빈둥거리다가 눈에 띄인 시객 -_-;
야설록님께서 쓰신게 아닌걸로 아는데 저자 이름이 야설록이라니.. 순간 당황하였어요. -_-;
이 시객이란 작품을 읽으면서 정말로 이런 먼치킨은 처음이더군요.
저에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분명 다른 무협소설들과(몇개만 -_-;;) 같은 먼치킨인데도 풍기는 Smell(-_-;)이 다르더군요.
저는 무협을 읽으면서 먼치킨풍의 무협을 싫어하는편인데..(저의 먼치킨의 기준은 주인공의 말도안되는 강함. 모든적들을 10초식 이내에 꿇릴수있는 말도안되는 강함을 지닌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
시객은 3초식안에 모든 적들을 꿇릴 수 있는 말도안되게 강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먼치킨이 분명함에도 읽을수록 점점 더 빨려 들어가더군요.(배경음:브라운아이즈의 점점)-_-;
시객엔 무엇인가가, 다른 먼치킨소설들이 갖지 못한 그런 무엇인가가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제 수준이 부족해서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먼치킨풍의 무협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도 꼭 이 '시객'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먼치킨도 멋진 소설이 될 수 있다는것을 깨달으실수 있을 것이라 기호3번 冬月은 힘차게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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