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현민
작품명 : 듀얼라이프
출판사 :
저는 "용사"를 재밌게 보고 현민님 작품이 나올때마다 1,2권은 꼭 읽어 보는 편입니다. 전작은 저와 맞지 않아서 중도 포기 했지만 이번작품은 느낌이 좋습니다.
주인공) 거침없는 우리 주인공, 눈깜짝 안하고 살인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독심이 있는 반면, 심각한 상황도 유머러스 하게 넘길줄 아는 센스, 자기만의 신념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수 있을것 같은 남자입니다.
조연들) 요리잘하는 소심한 평범남, 성질 더러운 개발자, 겁없는 소녀, 애정이 가는 순진한 용병 지망생 NPC1
스토리) 일명 뒷세계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이 어떤 사건으로 형사들에게 감시 당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지루해 하다가 가상현실 게임을 접속하게 되고.... 예쁜 미녀보다, 오우거를 보고 더 열광하는 우리 주인공, 좀더 강한, 피끓는 싸움을 위해 게임을 하지만.....
감상) 주인공의 말이 상당히 짧은데, 그 짧은 말보다 더 거침없는 행동력 때문에 소설을 읽는 내내 '통쾌하고,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커다란 구성은 여타 수많은 게임소설이랑 같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스토리로 글을써도 내공이 높은 작가님이 쓰시니 글이 아주 매끄럽게 넘어갑니다.
읽을 만한 게임소설 하나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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