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륜의 귀공자를 읽고.

작가명 : 지흔

작품명 : 빙륜의 귀공자

출판사 : 도서출판 청어람.

빙륜의 귀공자는 한 공작가의 남성이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발록과 자신을 봉인(?) 하고 깨어나보니 약 30 년이 흘러있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주인공은 얼굴은 여자 뺨때릴만큼 잘 생겼고 재능또한 대륙에서 손꼽히는 전설의 초인 이라불리던 소드마스터 였었지만 ... 눈을 떠보니 세상은 변해버려 자신은 강하기는 커녕 오히려 약해졌다라는 배경에서 말이죠.

일단 책을 보면서 좀 슬펐습니다. 아직 1권읽는 중이긴하지만 자신이 사랑한 여자가 돌아와보니 유부녀 라는 사실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강하게해서 소설을 보는 저에게 있어서는 ... 무지하게 슬프고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빙륜의 귀공자라는 소설. 추천합니다. 1권을 읽는 중이기 때문에 뒷 내용이 재밌을거 같다 라거나 그런것은 확신하지 못하겠지만 1권을 읽고있는 지금 시점에서는 뒷권이 기대대는 소설이었습니다.

[都根]

'일어나보니 주변놈들 다 쎄져있더라'<----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봤는데,,,, 주인공이 새능력을 너무 빨리 배운듯.

[데분]

짱구표시계// 뭐 확실히 그런점도 무시할 순 없죠 ㅎㅎ .

[청춘별곡]

짱구표시계님 시간 상 다운받아 보셧나본데 ㅎㅎ

[滅天大羅尊]

30년이면 그냥 유부녀가 아니라 아주머니뻘.;;

15살에 러브러브였어도 만나면 45살. ㅠㅠ

[幻首]

2권 후반에서 축제 어쩌고 하면서 삼천포로 빠지더군요. 히로인을 만드려는 설정같기는 한데 너무나 식상하고 진부하더군요. 그런데 그 비중이 지나치게 많이 차지하는 것도 에러.... 1권은 정말 괜찮았는데..

[쇼타임]

전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필력문제가 아니라... 구시대의 강자였던 사람이라면 기본 건물정도는 부술거라 생각되는데...

이 힘이 약골로 변해버렸다면... 대체 그 사회는 어떻게 존재하는건지 의문이라는..

[바꿔볼까]

저에게는 아카데미 들어가기 전까지는 볼만했는데 뒤로갈수록 영.. 전직 영웅이라면서 아무리 약해졌다고해도 무슨 애들도아니고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배우질않나.. 그때부터 역시나 내용 이상해지고 재미도 없더군요.. 별로 뒷권도 기대는 안되고.. 이런책이 있구나 하는정도인듯..

[sydm]

쇼타임님// 2권가면 벽은 마나소드보다 잘 부시더군요 *-_-*..;
하늘거북이님// 우선 애들은 맞지요 21살 ㄱ-ㅋ;; 그 나이대에 맞게 살려면 아카데미를 들어가는데 답일 수 있지요. 십성좌라는 초인이 교수로 있고 그곳에서 인맥을 쌓아야하니까요.

[얼라리]

아직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왜 하필 '발록'입니까?

이걸 반지의 제왕의 영향이라고 해야하나...
리니지의 영향이라고 해야하나...
메이플 스토리 -_- 의 영향이라고 해야하나...;;

[살그머니]

기대를 안고 보았으나, 집중이 좀처럼 안되서 손을 땠습니다.

[헤비스모커]

깊이 생각하지 않고 보면 수작은 아니라도 킬링타임은 충분히 되는 소설인 듯 합니다. 다만 3권에서 밸런스를 어떻게 작가님이 어떻게 조절하냐가 관건인 듯.

[사막의꿈]

전체적으로 재미있기는한데 설정이 구멍이 좀 많은게 흠이라면 흠이죠. ㅎㅎ; 현직 소드마스터인 주인공이 마나소드하나때문에 20살도안된 학생한테 발린다는것도 그렇고. 소드마스터는 오라빼면 일반기사수준인건지;
그래도 재미있는 소설인건 사실입니다. 빌려볼만한 소설임.

[목마른여우]

...

내가 이상한건가...
이걸보고 [방구대장 뿡뿡이]도 이것보다 심오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황소]]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에러. 공작가에 분명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책등이 있고 이것저것 배울 수단이 있는데, 학교에 갈 필요가 있나? 특히, 황제가 왜 주인공을 학교로 보냈는지 이해가.
또한 후작 아들에게 발리는 부분에서 말도 안되죠. 마나 소드 때문에 오러가 잘렸다고 하지만 정말, 무식하게 힘(오러)으로 밀어붙이지 않는 이상 검술 능력과 반사신경, 경험 등을 보자면 죽을 위기에 처할 수 없는데, 마나 소드에 의해 오러가 잘렸다고 바로 삶을 포기한다는 것은.
어거지 설정이 많은 소설인듯.

[염소의일격]

아니 주변인물 중에 제대로 반겨주는 놈들이 없어 =ㅂ=;;

[oa***]

발록이 뭐가 문제란건지 참 소드엠페러에서도 나왔고 다른소설들에서도 마왕 제외하고 거의 최고로 강한게 발록인뎅

[얼라리]

발록은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이 만든 창조물, 고유명사입니다.
소드 엠페러나 다른 소설들에서 나오는것 자체가 문제인겁니다...

쉽게 말하자면, 내가 만든 캐릭터를 다른 사람이 자기 소설에서 멋대로 쓰면... 안되겠죠?

[들꽃처럼]

첨엔 유치한거같아서 덮으려다 읽을수록 재미있길래 2권도 냉큼 빌려서 읽었어요. 나름 괜찮은 소설같아요.

[미즈료우]

뭔가 설정이좀.. 주변인과 어떻게 엮어보려고 적절한 30년을 택했는지 모르겠는데..
초딩한명이 30년이 아닌 300년동안 잠만 자다가 일어나니 세상이 변해있더라 라는 느낌만 강하게 드는군요..

[바톤]

솔직히 유치하고 말이 안되는.. 억지 설정이던데요
주인공 죽고 10년후에 새로운 마도사 미로스의 등장.
새로운 혁명적인 일이 있었고 그 사이에 모두 개나 소나 마나소드.. 오러 유저는 불가능..

그렇다면, 결국은 맹탕이던 사람들이 마나소드 유저가 되고, 그나마 소수가 오러유저에서 마나유저가 되는데.. 겨우 20년 사이에 마나소드유저 모두 오러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소드 마스터를 능가.. 순발력.검술등 여러면에서 어떻게 4~5년해서 마나소드 겨우 익히면 마스터도 쉽게 이기는 설정.
말도 안되고, 중간에 작가가 자신이 해놓은 설정이 이상한지 다시 검술로는 뛰어난것처럼 묘사..

설정이 너무 억지..

또한 아카데미에 왜가야 하는지. 이미 널리 알려진건데. 더군다나 문제는 검술이 아닌 마나소드로 전환의 문제로, 공작가에 있으면서 수련하는게 오히려 시간을 단축하고 좋은데..

아카데미 강요와 필연성을 주장하는건 완전 넌센스..

더군다나 마나소드가 더 강력하고 강하다고 하고서는 학생들이 아카데미에서 피신할 때에. 출구가 없어서 도망 못가고 주인공이 오러블레이드로 자른다는 설정도, 앞뒤가 맞지 않음. 아니 오러블레이드도 마나소드에 잘리는데.. 건물 일부를 잘라내는데 마나소드 유저들은 못함..

작가가 설정해놓은 것을 자기가 부수고 있음.. 이 책을 보면, 최초 설정이 이상해서, 작가가 그 설정을 부수는 과정을 그린 책임.. 결국은 시간 아까운 소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