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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
12.03.21 18:58
조회
6,210

작가명 : 채병일

작품명 : 다크시티

출판사 : 루트미디어

개인적으로 게임소설을 잘보는 편은 아닙니다. 김운영님의 신마대전, 노래하는풍경등 몇권을 빼곤 완결까지 본 작품은 없습니다. 보통 3권까지 보고나면 재미가 없더군요. 다크시티를 보게된 이유는 작가가 대학동창이랑 이름이 같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져왔습니다.

이소설은 아직 한국엔 없는 게임장르를 가져왔습니다. 미국서는 1990년대부터 나온 장르인데 범죄자나 헌터가 도둑질을 하거나 범죄자를 킬링을하면 점수가 올라가고 일반인을 치면 점수가깍이는 게임장르입니다. 게임이 선혈이 자욱하고 잔인한 면이 많아서 한국에 정식출시된 경우는 없을겁니다. 1997년도에 고딩애들이 어둠에 장르로 피시방에서 다운받아 겜하는걸봤는데 거의 호러물에 가까울정도로 뻘건장르입니다. 아마 다크시티같은 게임이 출시되면 19금이 아니라 출시금지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한국에선 말이죠.

이 소설의 특징은 게임에서 외계인, 도플갱어를 죽이면 한마리당 5만원, 사람을 피난소에 데려가면 백만원을 게임머니로 받고 바로 현실에서 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는점, 더 중요한건 게임내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현실에서 똑같은기능을 하는 아이템으로 바꿀수 있다는점입니다.  게임 특성상 대화체가 많고 효과음이 많아 쉽게 읽어나갈수 있고, 현실에서 주인공의 경제활동이나 주변인과 관계가 조금 어색한 면이 있지만 흥미롭게 이야기를 끌고 나갑니다.

현재 3권까지 진행되엇는데 과연 게임내에서 장기매매로 간아이템을 획득해서 그걸 현실에서 자기 딸에게 이식할수 있는 간으로 바꿀수 있을지가 4권에서 주목되는 점입니다.

완결까지 흥미롭게 볼수있을런지 궁금해지는 작품이라 추천합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1 레듀미안
    작성일
    12.03.21 19:01
    No. 1

    제목부터 지뢰작인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추천 감사드리며 읽어보러 가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2.03.21 19:21
    No. 2

    루트꺼라 안 볼래요. 저 출판사 좀 혼나야 돼.... 그런데.. 그런 보상 머니는 어디서 창출되어 나올까? 이식될 장기는 어디서 나올까? 라는 의문도 생기네요. 도박 게임 같이 돈놓고 돈먹기라면 쪼금 이해가 갈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들지만.. 게임사가 자선 사업가도 아니고 계정료로 과연 저러한 보상을 해줄수가 있을까 의문이 들어서.. 그래도 게임소설류는 기피류 甲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일
    12.03.21 19:29
    No. 3

    워밍업님// 다크시티는 아직 정확한 정체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진짜 게임이나 가상현실은 아닐 겁니다. 다크시티 내에서 구한 간 아이템이 현실의 사람들과 맞지 않아서 이식 할 수 없다는 것이나 실제 마법 아이템들을 현실 세계로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서는 다른 차원의 세계이거나 그에 준하는 세계인 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co****
    작성일
    12.03.21 21:28
    No. 4

    저도 출판사 땜에 손 안대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문피아 추천은 한 두세번 정도는 올라와야 신뢰가 간다고 할까요;;; 너무 의심병인지는 모르지만 가끔 혹시 저 추천은 홍보가 아니었을까.. 하는 작품들이 있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3.21 22:53
    No. 5

    재밌다는 설은 있었서 볼려했는데 반품됐네.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레듀미안
    작성일
    12.03.21 22:59
    No. 6

    확실히 루트미디어 답군요.소재는 좋은데 설정면에서
    무척 어설픕니다. 아무리 형사래도 사람죽이는데 약간의 거리낌만 느낄뿐 그다지 망설임이 없더군요.그리고 환전과 현실세계
    거래에 대해서도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구요. 쥔공이 처한 현실로
    인해 앞뒤 재보지 못한 절박한 상태인건 이해하지만 그에 관한
    설명도 생략되어있구요.
    1권보고 나서 뒷권이 궁금하긴 한데 목차보고 넘겼습니다.
    게임회사에 대한 의문이라든가. 현실과의 연동사실이라든가.
    를 기대했으나 오직 게임안에서 play하는 전개를 유지해서
    호기심만 자아내게 만드는 전개더군요.
    색다른 소재를 이용한 게임소설을 기대했는데 적잖이 실망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tombo
    작성일
    12.03.21 23:21
    No. 7

    처음에는 좀 볼만하다는 느낌이 조금들었지만 뒤로갈수록 암담하더군요 다죽어라 돈덩어리들아 란 내용뿐 별내용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2 00:54
    No. 8

    1권 초반은 특유한 설정이 있다가 그게 1권 후반부터는 흐지부지해지긴 합니다.


    그래도 2권까지는 그 흐지브지해서 현대물 전형적인 내용이 나오긴 하는데 흥미를 잃을 정도는 아니긴 한것 같더라구요.



    너무 기대 할 필요도 없는데 현대물 볼정도면 읽을만 하긴 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12.03.22 06:58
    No. 9

    사실 저도 루트미디어를 좋아하지 않는데요.
    1권을 짚고 스르륵 흩어보는데 아 이거다 하는 촉이 오더라구요.
    십년동안 환타지보다보니 스르륵 흩어보면 감이옵니다..
    2012년 현대 게임물중엔 수작입니다. 3권까지는요.
    게임물 고질적인 문제가 3권이상 나가면 수작에서 범작으로, 범작에서 실망작으로 간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2.03.22 15:50
    No. 10

    나름대로 독특한 설정 괜찮았습니다. 다만 1,2권만 가지고 평하기엔 좀 이른듯하고 담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2.03.22 18:34
    No. 11

    1,2 권까지는 확실히 재미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12.03.22 20:48
    No. 12

    흠.. 전 추천하고픈 작품입니다. 적어도 독특한 소재를 잘 살려서 재밌게 읽고 있거든요.

    물론 저 돈은(설정상 탱크도 현실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 어떻게..하는 의문도 들지만 그건 차차 풀어갈 문제고 아직까진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03.23 15:20
    No. 13

    대량학살이 주인공의 심성을 어떻게 바꿀지.. 걱정스럽습니다. 아무 변화가 없다고 해도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인 거 같고... 아무리 소설이지만 죽여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죽인다 싶더군요.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SayLove
    작성일
    12.03.23 23:54
    No. 14

    저 같은 경우 정말 흥미있게 봤습니다. 추천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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