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스키소년
작품명 : 분명히 마법사는 아닌데
출판사 : 환상
요새들어 현대물판타지가 많아지는 가운데 이 작품도 현대를 배경으로 삼는 소설입니다. 고딩이나 대딩작가가 쓸 수 있는 여러 인생에 대해 인터넷을 통한 것만으로는 한계점이 있어서 주인공과 소설전반에 관련하여 두루뭉실하게 표현되는 반면에 이작품의 주인공은 작가 본인의 삶에 살을 붙인듯 하여 현실감은 충분합니다. 마법같은 스킬의 매커니즘에 대해 나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건 좋은데 쓸데없는 잡설이 많아서 조금 그렇지만 책 자체는 두꺼우니 용서해줄만 합니다. 표지에 학력과 직업을 표시했는데 앞으로도 이런 사례가 많으면 좋겠네요. 나이를 표시해두는 것도 좋겠고요. 최소한의 마지노선을 기대할 수 있으니깐요. 학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글을 잘 쓰는 것으로 직결은 안되지만 적어도 문장이나 표현에서 귀여니급폭풍이 일어나지는 않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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