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
작품명 : 폭군의 비
출판사 : 어울림.
제목도 척 보면
나 연애에 판타지 양념했음. 이라고 써있고 실제로 내용도 여자주인공에 연애96% 4%기타등등으로 이루워져있다.
글 내용은 판타지로 따지자면... 거대한 스케일따윈 없고,
로맨스로 따지자면 꽤 잘썼고 특별히 모자른 부분도 보이지 않으며 읽기에 괜찮은 편이다.
여자는 도시남자( 남들에게는 차갑지만 내게는 따뜻한 그ㅋㅋㅋ)를 꿈꾸고 이 소설은 거기에 충실하니깐 말이다.
그런데 참 안타깝게도 판타지는 남주에 츤데레여자히로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다.
작가가 다른 출판사의 로맨스소설파트에서 출판했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결론은 여자라면 읽어도 나쁘지 않을 책이지만 ... 남자에겐 지뢰이다.
ps. 어울림은 포스트환상을 꿈꾸는 걸까?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