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천유
작품명 : 악마전기
편의상 평어로 하겠습니다.
악마전기. 이번 4권에서 오탈자가 조금 있는게 흠이었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읽은 것 같았다.
흔한 소재를 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식상함이 있었지만, 주인공의 성격을 천재적이고 악마적으로 서술되어있어서 그런지 그런 식상함은 어느정도 덮혀준다.
글을 읽던 중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가가 서술하는데 너무 많은 미래를 예견한다는 것이었다.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내 주관으로 보면 그렇다. 그런 것이 인상을 살짝 찌푸리게 만들지만 뭐, 나는 그것에 연연하지 않으니 괜찮다.
아, 그리고 스토리상 최초의 마도천하를 이룩한 사내라고 했으니 나중에 천마(天魔)라고 불릴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기억력이 좋지않아 악마전기 안에 천마가 예전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측은 추측일 뿐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갈수도 있다.
책 중간에 한 남자가 주인공의 행적을 역추적 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주인공 적화린의 과거 행적이 차례차례 드러나는데 그 장면, 나한테는 제법 좋았던 것 같았다.
아무튼 악마전기는 어느까지나 내 주관에서 기대된다.
찬성: 
반대: 
네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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