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존 5권 (완결) 감상

작가명 : 김한승

작품명 : 광존

출판사 : 로크미디어

요즘 책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최소한 지뢰는 피하자는 느낌으로 책 선정에 있어서 문피아의 감상란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기존에 읽고 있던 책들마저 감상란에서 부정적으로 감상글이 올라오면 왠지 읽기가 조금 꺼려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광존 5권 잘 읽었습니다. 4권까지의 스토리 잘 마무리 되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책을 읽는 내내 몰입이 되고 남은 페이지를 확인해가면서 그렇게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처음 신존기라는 책을 보면서 단천우라는 주인공에게 너무 매력을 느껴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 광존이라는 작품도 너무 잘 봤습니다.

또다른 이름으로 신존기 5부가 하루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유령자]

저도 익숙하고 좋아하는 주인공으로 책이 계속 나오니까 좋네요... 광존 다음 시리즈도 나왔으면...ㅎㅎ

[호야선생]

이 소설 줄거리 간단하죠.

노친내가 뻘짓하다 기억 잃고 증손녀뻘 로리 소녀랑 짝짝꿍하며 용씨세가까지 표물 운송하는 내용. - 기존 히로인들은 늙어서 퇴출 시킨듯

이건 뭐 스토리도 없고 클리쉐도 낡디 낡았고 대체 왜 썻는지 이해가 안가는 소설..............

신존기에서 더이상 나아가지를 못하고 마이너한 자기복제만 계속하고 있으니 이분 작가로서는 거의 끝장인듯............

[무념각]

저 역시 신존기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고 이번 광존 역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읽으면서 생겼던 의문이 과거의 여인들이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 전혀 나오지 않아서 꺼림직한 점이 있더군요. 나백의 딸 나이를 보니 신존기때와 그다지 시간이 지난거 같지도 않는데 전혀 등장하지않는 전 히로인이라니.... 그리고 마무리가 좀 어중간 하지않나요? 전 마지막장 보고 짜증나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감상글 찾아봤다는 ㄷㄷ
머 그래도 다음시리즈 또 나오면 볼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