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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군주(미리니름?)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09.09.05 10:46
조회
3,603

작가명 : 발렌

작품명 : 마법군주

출판사 : 드림북스

본시 기회는 주어질때 잡아야 하는 법...

그런 의미(?)에서, 어째서 리안은 십여년 후 레어가 다른 사람에 의해 발견될 그때까지 기다리는 느낌을 풍기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라면 당장, 절벽쪽으로 난 문을 폐쇄해버리고 리안 혼자만 레어를 독차지 해 버리는 방법을 생각했을 텐데 말이죠.

리안이 아직 생각이 없는건지... 아니면, 아직은 안전(?)하다고 생각해서인지 레어에서 얻은 용언 마법과 그걸 익히는 것.. 그리고, 그 재화를 활용해서 영지를 부흥시키는 일에만 심력을 쏟는 것 같네요.

덕분에, 아사에게 한번 레어를 들키긴 했지만 아직 심각성(?)을 못 느껴서인지 그냥 혼자 조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리안의 태도가 나쁜건 아니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텐데 제가보기엔 조심성이 아쉽달까요? 너무 조심성이 지나쳐 소심해도 문제지만 소소하게 넘긴 실수 하나가 뚝을 무너뜨리는 개미구멍이 될수 있으니 주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레지나의 앞에 나타난 황제...

어떤 의도일지 궁금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99 이루어진다
    작성일
    09.09.05 11:28
    No. 1

    아직 시간이 12년인가? 남았는데 그 전에
    조치를 취하면 되지요.
    이 글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본 작품인데
    발렌님의 이야기 방식이 저 개인에겐 흥미를
    주던데요.
    연결권도 재미있게 부탁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무야
    작성일
    09.09.05 12:33
    No. 2

    2권보다 접었습니다. 주인공이 현대에서 넘어간 고딩도아니고 그 시대 살아가면서 시대의 사고방식이 박힌 인물일것인데
    23세기에서 사는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더군요. 별로 배우지도 못한 인물이 사람들의 목숨은 공평하다는 사상을가지고있고 연고주의에 뼈가 박혀있는 인물인지 지 친구가 잘못해서 벌어진일을 귀족의 힘으로 밀어붙이려고하고...답이안나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제로빅
    작성일
    09.09.05 14:54
    No. 3

    전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뭐 하인들은 항상 자유와 평등을 꿈꾸니까요. 좋은 작품입니다. 마지막 황제나오는거 보고 '헉'! 했다능..+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9.05 18:20
    No. 4

    신분제사회의 인물은 귀족이건 평민이건 노예건 거의 선민주의가 뿌리 박혀 있습니다. 그게 없다면 신분제 사회를 유지시키기가 불가능하죠.

    주인공이 저런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건 사전에 치밀한 설명이 되어 있어도 개연성 부족으로 질타를 많이 받을것 같은데 이소설은 놀랍게도 거의 아무런 장치도 없이 주인공의 가치관이 거의 현대인이더군요.

    왜 굳이 무리하게 저런 설정을 사용하는지 요새는 판타지에서 주인공이 개연성 무시하고 무조건 평등의식이 없으면 안팔리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09.05 23:17
    No. 5

    윗분들 진짜 동감;;
    작가분이 현대인(...)인건 어쩔수 없지만
    너무 주인공을 현대화시켰음

    요즘 흐름이 이고깽이 욕 먹으니깐
    순수 회귀 (게임or)판타지 로
    넘어가는 추세인데 전형적으로 추세 따라가는 양산형 글인가 싶더니

    리턴의 영향인지 사상,가치관 은 중세의 그것이 아닌
    너무 착한 이고깽 -_-의 그것.........

    휴..연재할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즐겁게 봤는데 ㅠ _ㅠ..

    너무 밝고 희망적인 글을 쓰시려고 한게
    소설의 개연성과 재미를 반감시킨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9.06 12:06
    No. 6

    판타지 소설에서 가장 이해가 안가는 게
    주인공 혼자 노예해방 시나리오 쓰는 거지요.
    자기 멋대로 노예해방하고 귀족과 평민의 신분차를
    무용지물로...
    자기 사람들한테 퍼주기 신공은 덤이고요.
    중세 봉건 장원경제에서 노예가 사라지면 모든 경제 시스템이
    마비됩니다.
    노예가 존재하는 이유는 싼 노동력으로 나머지 인구를
    부양하기 위해서이지요. 종족전쟁에서 패배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그런 멍에를 지는 게 당연시 되는 사회를
    혼자의 힘으로 바꾸려면 그냥 대놓고 먼치킨을 등장시켜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무법천지
    작성일
    09.09.07 11:31
    No. 7

    황제! 동생과 연결시키려는것으로보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바질리스크
    작성일
    09.09.11 03:54
    No. 8

    1~2권 모두 30년을 시종으로 살아온 주인공이 갑자기 21세기형 신지식을 영지에 접목하는 형태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화감이 들고 전혀 집중이 되지 않더군요. 서당개 3년에 풍월을 읇는다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10.22 14:16
    No. 9

    드래곤 레어에 막상가봐야 암것도 없지 않았나요? 있었나 -ㅅ-;;
    마법으로 진전이 있을때마다 주어졌던것 같은데...
    노예해방 지겹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ny
    작성일
    10.09.15 05:08
    No. 10

    주인공 가치관이.. 전혀 그 시대 사람 같지 않습니다.
    하인한테 존대에 부탁을 하질 않나..
    읽는 내내 집중이 안되서 접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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