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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혼기, 지존록 내 연표?

작성자
Lv.99 墨歌
작성
09.09.06 01:34
조회
5,417

작가명 : 풍종호

작품명 : 경혼기 - 지존록

출판사 : 북박스

............글을 한 번 날려먹었더니 엄청나게 허무하군요.

그래도 힘내서 다시 씁니다. 내용상으로 약간 변화가 있을지도.

제목에 달아둔 ?표는 연표라기엔 지나치게 빈약하기도 하거니와 기억에 의존해서 틀린 점이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짧은 지식으로 따로 다른 단어를 찾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사실 연표라면 1~10권까지 옆에 두고서 훑어 보면서 주석을 달아가는게 또 재미인데 알바하는 곳이라서 아쉽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제일 처음으로 말할 것은 군마루와 마교, 그리고 남천화 선인이 되겠습니다. 셋 모두 현재 지존록 내에서 절대고수를 하나나 혹은 둘 이상 배출한 전적이 있는 막강한 집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겁천마문의 존속도 이 때 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적신마의 말만으로 추측할 때는 말이지요.

제일 먼저 군마루는 마교의 초대 천마, 그 업적이 군마루를 땅에서 지워버렸기에 능히 성존이라 불리기에 마땅한 천마성존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마도의 정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군마루의 패악을 보다못해 등선을 길을 버리고 속세로 나온 것이 남천화 선인입니다. 이 남천화 선인은 각각 남씨, 천씨, 화씨로 이루어진 가문과 각각의 절기를 남깁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과연 천마성존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마교는 위세는 어떠했을까요? 이전부터 존재했던 건지 혹은 성존이 등장하면서 군마루를 제외한 나머지 마도세를 규합한건지 현재까지는 알 수 없고 단순히 추측할 뿐입니다.

여기에 영겁천마문의 존재와 마교의 존재가 불확실한 점을 들어서 추측한다면 천마성존의 출신이 영겁천마문일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무공과 기보, 기물과 추측하는 연대를 표기해서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군마루 - 3000년 이상, 후일 겁천마경과 한천벽, 한천십주, 색혼탈백신공을 남김. 겁천마귀와 천선, 천극 등의 고수가 현재로는 대표적임.

남천화 - 각각 남씨, 천씨, 화씨로 이루어진 가문으로 이어지나 현재는 남씨는 남궁씨로 바뀌었고, 후일 사천황의 후예들과 대립하면서 탈혼마제와 암천향의 비사가 발생한다.

천마성존 - 마교를 초현한 초대 천마. 군마루를 밀어냈으며 군마루의 가장 깊은 곳에 보관되고 있던 마천혈옥을 깨어서 검으로 만든 장본인.

영겁천마문 - 마도의 비경,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해박하신 다른 분들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섭혼대구식을 보유하고 있고, 천마신공 또한 완성된 형태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후일 영겁천마문의 천외마선이 절대천마의 유흔을 따라 일월주천로에 들어섰다가 십령도를 넘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그리고 천외마선이 남긴 알 수 없는 안배(본래 영겁천마문의 안배가 아닌)를 풍현을 뇌혼으로 착각해서 넘기게 됩니다.

- 사소한 의문점을 다루는 부분입니다. 시대와는 연관이 없어 이렇게 씁니다. 작 중 지속적으로 비중을 지닌 인물들이 언급하는 천외삼가. 그리고 천외삼가 중 하나로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하후씨. 남천화 선인의 가문 중 하나가 남궁씨로 바뀐 점을 생각해보면 모종의 연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후가 또한 가문을 말아먹을 정도로 대립한 단체가 있기도 한 점을 생각해보면.

#

다음은 불사천마와 겁천마귀입니다.

초대 천마 이후 천년 만에 현세한 불사천마와 이런 상황에서 천마를 이기고 마교에게 빼앗긴 마도의 정통을 빼앗아 올거라고 군마루의 기대를 받았던 겁천마귀였으나 출도 직후 불사천마를 만나 얼굴이 엉망이 되었고 그 뒤로 군마루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겁천마귀는 비탄에 잠겨서 겁천마경을 남겼고, 군마루에서는 겁천마귀를 이긴 이름없는 고수가 불사천마라는 이름으로 마교의 천마에 오르자 다시금 겁천마귀를 우러르지만 이미 겁천마귀는 갔지요.

불사천마 - 2000여년 전, 사라지기 전에 거처에 빙백비전을 남기었고 이것은 후일 마교의 호교마공인 빙백수라열천강으로 발전한다. 천마지존검을 가지고 사라짐.

겁천마귀 - 불사천마와 동시대의 군마루의 불세출의 기재. 그가 남긴 겁천마경은 후일 천선과 천극에게로 이어진다.

#

다음은 천마대제와 구천입니다.

천마대제는 단신으로 마교를 아우른 절대경의 고수고 구천은 그런 천마대제를 암살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암살자를 보냅니다.

그 사이에 천마대제는 군마루의 후예들이 옛 영광을 그리면서 짓고 있던 군마천루를 아작내버리고 그 후예들을 살려보냅니다. 바로 탈혼마제와 암천향의 비극이 여기서 시작되는거지요.

그리고 구천은 위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가 느닷없이 등장해서는 천마대제를 암살하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미심쩍은데 그건 바로 다음에 설명하겠습니다.

천마대제 - 日越님이 정리하신 연표대로 1200~1300여년 전, 천마지존륜과 천마절대육식을 남겼습니다.

구천 - 천마대제를 상대할 목적으로 쌍천봉마인을 만들었고 이것은 후일 천마십공의 막내에게 전해져서 구천금마결과 천상일월륜의 근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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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다소 시간차이가 적을거라고 생각하는 천마십공.

먼저 구천에 대해서 미심쩍다고 말한 부분부터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구천의 모습이라면 세속에 간여하지 않는 은거기인들의 모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악을 처단하는게 목표가 아니라는 점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구천은 천마대제에게 암살자를 보냈을까?

천하의 안위를 위한다는 명목이었다면 천마십공의 막내에게 천마대제가 암산을 당한 이후 보여진 마교의 내부분열로 인한 분란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이 부분은 역시 미심쩍습니다.

천마십공 - 마교의 절기들이 분산되었음. 구천금마결은 후일 천외수사라는 인물을 통해서 단심칠우에게 전해짐.

- 천외수사. 구천금마결을 단심칠우에게 전해준 인물입니다. 구천금마결이 구천에서 비롯된 쌍천봉마인의 발전된 형태라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창안자는 천마십공의 막내입니다. 이 무공의 흐름이 어떤 의미로는 배경의 움직임을 유효하게 볼 수 있는 핵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상관월도 쓰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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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교대호법과 폭룡대협입니다.

천마십공의 분란 이후, 등장한 세 번째 천마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마교대호법과 그런 대호법을 불살라버린 폭룡대협의 시대입니다.

이 부분은 비교적 상세히 나와서 1200년 전이라고 나오지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1200년 전에도 신주십삼파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됩니다.

따로 정리할만한 것이 없어서 이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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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드디어 절대천마와 단심칠우입니다.

700년만에 등장한, 소설에서 나온대로의 정보라면 세 번째 천마인 절대천마와 그런 절대천마를 일월주천로에 박아버리고 그 자신들도 신혼이 된 단심칠우.

여기는 아무래도 각 종 고사가 얽혀드는 절정의 부분입니다.

절대천마의 과거는 천호天豪라고 생각되며, 마교봉인을 이루어낸 비술은 독문의 술식이라고 봐야합니다. 그러니까 섭혼대구식과는 따로 떨어져있는, 말이지요.

그리고 단심칠우의 경우에는 그들 면면은 자세히 나오나 그들의 배경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개중 복마선자나 화선자 한선자 등은 어렴풋이 짐작이 가고 봉황우사의 경우는 천추문이지요.

이들의 경지를 보아서는 어설픈 배경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절대천마 - 천마신공을 근간으로 한 대마존천강력을 통해서 무공을 전개합니다. 더불어서 십대금혼술과 섭혼대구식, 이혼전겁, 천마혈기를 이용한 화신 등등등 그야말로 천마입니다.

단심칠우(비교적 상세히 적어보고자 따로따로 적습니다.)

그 전에 공통적으로 그들은 단심보천력을 지니고, 여의대구식을 통해서 각 자의 절기를 모두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천금마결도 익히고 있지요.

여의천환영 - 강우와 여의갑. 독문절기가 기억이 안나는데 그 중 하나가 용영각입니다. 강우는 마교의 십대금혼술을 파해할 뿐 아니라 여의천환영이 친우들의 부상에 이성을 잃었을 때 살육병기로 쓰였지요.

봉황우사 - 깃털부채.(죄송합니다....앗!)옥형천기신공을 익혔고, 금천부, 천추문, 만기문 중 천추문의 옥형천기신공을 익히고 있습니다. 물론 독문절기는 옥형천기신공에서 비롯됩니다.

신수무정혼 - 수갑.(...정말 죄송합니다.)대천강수와 대천강수의 헛점을 보완하는 무공을 사용합니다. 절대천마의 무공을 단신으로 받아낸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화선자(묘선자) - (기보가 뭔지 생각이 안나서 넘어갑니다.)화린육형을 사용하고, 천심정안의 소유자입니다.

한선자 - 단심비. 또한 참마절혼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복마선자 - 복마신룡검. 신룡검식과 복마대검식 등을 사용하며 절대천마의 애증의 관계가 있습니다.

자소(죄송합니다.) - 자심소.(정확하지 않습니다.)음공을 전합니다. 별도로 경영전서를 통해서 꿈을 꿀 때 타인에게 죽지 않는 무공을 익히고 있습니다.(무공명도 나왔던 것 같은데 말이지요)

- 다양한 의문점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먼저 구천의 연표에서의 정확한 등장시기입니다. 구천이 신수무정혼에게 전한 대천강수는 천년의 세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장인지 어떤지 알수 없으나 이를 통해서 역산해보면 구천은 적어도 1700여년전부터 존재했습니다.

- 절대천마는 창랑금아가 온전히 남긴 절학에 만족하지 못하고 풍객 치우가 파천십이식이라 칭하는 단옥멸진신공을 남깁니다. 이를 볼때 절대천마의 전신인 천호는 창랑금아 계통의 옥형천기신공과 모종의 연관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은 사천황입니다.

사천황은 현재 풍현으로부터 300여년전의 인물입니다.

어디서 이런 인물이 출현했는지도 참 의문스럽습니다. 풍작가님의 세계관에서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고수는 정말로 드문 경우니까 말입니다. 아무튼 사천황의 경우 얽힌 비사는 잔결신군 뿐이라서 간략하게 쓰고 가겠습니다.

사천황 - 불멸령의 사용자. 이후 그 후예가 한천벽을 찾아냄. 현재 그 후인은 환혼노조.

잔결신군 - 사천황을 물리친 절대경의 고수. 사천황은 그를 거두고 살펴준 은인이기도 함. 혼원태극도해와 혼원태극수?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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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탈혼마제와 남궁세가입니다. 200년전의 이야기이지요.

남천화 선인의 후손인 남궁가는 사천황의 잔존 세력을 쳐죽이는데 전력을 기울입니다. 이 과정에서 암천향의 조부는 한천벽의 존재를 발견하고 그곳을 발견한 사천황의 후예를 모조리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그것이 비롯 천씨의 천절도법과 화씨의 화운검법, 그리고 본래 남궁씨의 천기심법을 전부 사용한다 하더라고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결하려는 순간, 마인이 하나 탈출하고 마침내 탈혼마제가 탄생합니다.

암천향은 그런 탈혼마제를 죽이기 위한 암살자로 키워졌고, 동시에 천기심법과 색혼탈백신공도 익혔기에 역시 사혼향도 마찬가지로 키워졌습니다.

결국 암천향은 탈혼마제를 넘어뜨리는데 성공하고, 암천향 자신은 사혼향을 억누르고 한천벽의 남은 안배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뛰어다닙니다.

이 역시 엄청나게 많은 은거기인들이 얽힙니다.

탈혼마제 - 색혼탈백신공의 변형. 색혼탈백신공의 초식을 만듬. 신주십삼파에 괴멸적인 타격을 입혔음.

암천향 - 전륜왕을 만들고, 색혼탈백신공의 초신을 더함. 범천문과 만났으며, 소요문의 문주와 만나 한천벽과 한천십주의 안배에 대하여 전함.

사혼향 - 탈백?(죄송합니다.)절기를 기억에서 말소해서 세상에 다섯 갠가 뿌림.

#

이제 100년전의 지존, 고금에도 드문 절대경의 고수 지존마입니다.

풍객 치우와 동시대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지존륜을 만들어서 뿌렸고, 지존부의 안배와 승천곡의 안배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런 지존마에게 대항하여 군마루에서 만든 군마십관을 돌파한 천선이 나갑니다. 이때의 군마루는 마교타도가 아닌 지존마를 이겨라라는 목표로 변질되었습니다.

그 다음, 천선의 뒤에 천극이 강호로 나와서 하나의 전설에 하나를 더합니다. 천녀산화도가 바로 그것이지요.

지존마 - 혼원일기공.

풍객 치우 - 소요유 접무. 벽력수.

무적신마 - 분뢰수

천선 - 천단전향신마공

천극 - 산혼진기와 진혼력

- 이 시대는 어떤 시대보다도 절대경에 달한 고수가 많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존마(뇌혼)와 무적신마(신영)

무적신마가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소요문의 풍객 치우

군마루 역사상 가장 강하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 천선과 천극

또한 이들의 공통점은 자의든 타의든 모두들 자신들의 사문을 떠났다는 것이지요.

이런 사소한 공통점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종합적으로 추측을 더한 연표입니다.

3000년 이상 - 군마루와 남천화 시대

3000년 경 - 천마성존에 의한 마교초현.

이 때부터 시작인지, 혹은 이때에도 존속하는지는 미상이나 영겁천마문 또한 존재함.

약 2100년 경 - 불사천마의 출도와 겁천마귀와 조우함.

2000년 경 - 불사천마 두 번째 천마가 됨. 이 때 겁천마귀는 사망한 상태.

약 1700년 경 - 지면으로 볼 때 이때도 구천은 존재함.

약 1400년 경 - 마교 쌍제의 시대. 천마대제와 수라대제의 시대.

약 1300년 경 - 천마대제의 시대. 천마지존륙만을 들고 수라대제를 제압. 쌍제의 시대 마감.

그리고 구천의 암살자가 오지만 9번 모두 실패하고 천마십공의 막내가 천마대제를 암산하고 천마대제는 패하여 죽음.

약 1300 ~ 1200년 사이 - 천마십공의 분란으로 마교는 분열되고 천하 각지 군림하면서 오히려 역량이 더 높아짐.

1200년 경 - 마교대호법의 출현. 천마십공의 분란을 잠재울 것이라 기대되었으나 폭룡대협에게 패하여 죽음.

700년 경 - 절대천마의 계책으로 마교일통. 그리고 단심칠우와의 기나긴 싸움 끝에 절대천마는 일월주천로에 봉인당함.

300년 경 - 사천황의 출현. 잔결신군에게 패하여 죽음. 그 유체는 암룡단에 의해서 숨겨짐.

300 ~ 200년 사이 - 황천령 출현. 사천황의 불멸령을 깨버림. 그러나 의심으로 인해 일심화진기가 깨어지면서 사라짐.

200년 - 탈혼마제 출현. 신주십삼파에 괴멸적인 타격을 입히고 사라짐.

200 ~ 150년 사이 - 천외마선, 절대천마의 유흔을 따라 일월주천로에서 생을 마감함.

암천향, 한천십주의 안배를 막기 위해서 범천문의 노사와 소요문주 신도예 선생과 만남. 덧붙여서 남겨진 탈혼마제의 흔적을 모조리 지우기 위해 움직임.

150년 - 탈혼마제의 죽음을 세인들이 확신함.

150 ~ 100년 사이 - 풍객 치우가 전신겁을 뒤집어씀. 한천벽에서 소천벽 진영주를 빼내서 한천십주의 안배를 무력화시킴.

(이 부분은 무엇이 먼저일지 모르겠네요)

100년 - 지존마의 출현. 풍객 치우는 지존마와 겨루고 패한 다음 천마지존혈을 넘겨줌.

100 ~ 50년 사이 - 천극 강호에 나와서 천녀산화도를 남김.

풍객 치우, 묵연동을 만듬.

50년 - 천하십대고수의 시대. 일기쌍마삼괴사신으로 대표됨.

20년 - 무영객, 단마애에서 칠살을 일수에 죽이면서 천하제일인에 오름.

현재 - 천하오패가 전통적으로 거론되는 천하십대고수를 대신하고 있음.

*

깔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정확하지도 않구요.

추측도 많이 포함되어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고 수정하거나 고쳐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좀더 자세히 쓰고 싶은데 이 놈의 기억력이 문제네요. 하핫[..]

*

룰루랄라님 말씀대로, 구천금마인을 구천금마결로 수정하고 영겁천마문을 추가하고 천외마선을 연대표에 넣었습니다.

넣으면서 드는 생각이 천외마선은 지존마의 소식을 듣지 못한게 아닐까요?


Comment ' 13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9.06 01:50
    No. 1

    수고하셨습니다. 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9.09.06 06:24
    No. 2

    정리 잘하셨네요. 구천금마인 보다는 구천금마결이라고 표현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영겁천마문의 존재도 같이 언급하셨으면 더 좋을거 같네요. 지존마와 함께 무적신마도 같이 나오면 좋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09.09.06 07:35
    No. 3

    noodles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룰루랄라님//
    예, 구천금마결이 맞군요[...]
    쌍천봉마인과 함께 쓴다고 헷갈린 모양입니다. 이 놈의 머리[먼산

    추가로 영겁천마문 부분도 넣었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9.06 08:42
    No. 4

    지존마의 대표무공은 혼천묵염강과 혼원일기권입니다. 권의 경우는 풍현이 이름을 붙인듯 하고요. 그리고 칠우중 하나가 생사회혼대법인가? 때문에 수명이 남은한 갈기갈기 찢겨도 3일이면 부활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귀혼대살
    작성일
    09.09.06 09:04
    No. 5

    남천화 가문은 각각 동시대에 존재하는 가문이 아니죠.
    하나의 가문으로 이어지되 성씨를 일정한 기간을 두고
    바꾸면서 존속해가는 가문입니다.
    아마도 마도와 싸우다보면 마도의 적으로 인식되어
    지속적인 다툼을 할 경우 힘이 과도하게 소진되어 멸망할
    우려가 있어 변성을 통해 적의 눈을 따돌리고 힘을
    갖출 시간을 벌려는 것이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호접몽에 보면 남궁씨가 다시 변성하려 준비한다는 대목이나
    화정냉월에서 아마도 남천화 가문이 뿌린 맹아라고 생각되는
    화씨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5 日越
    작성일
    09.09.06 11:55
    No. 6

    딱히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남천화 선인의 경우 사건의 선후관계가 좀 잘못되어 있습니다.

    군마루의 패악을 보다 못해 선인의 길을 버린 것이 아니고,
    군마루가 무너져서 선인의 길을 걸은 것입니다.
    군마루를 쓰러뜨리기 위해 열심히 수련하고 나와봤더니,
    군마루는 이미 천마성존에게 무너진 후였습니다.
    그에 남천화는 마교와 군마루는 다르다고 파악하고 마교와 싸우는 길 대신에 선인의 길을 택했고, 그러다 훗날 군마루와 같은 세력이 등장할 것을 우려해 등선의 길을 버리고 다시 속세로 나와 가문을 남긴 것입니다.

    또 하후가의 다른 명칭은 금천부가 아니라 금황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유정검
    작성일
    09.09.07 09:18
    No. 7

    수고하셨습니다.
    대체 11권은 언제나올런지.. 올해가 가기 전에만 나와줬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davy
    작성일
    09.09.07 11:56
    No. 8

    아마 그 죽지않는 무공은 불사환혼대법 이었다고 기억 합니다. 불태워서 바다에 뿌렸더니 3일후에 멀쩡하게 돌아오더라.....고 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타이레놀ER
    작성일
    09.09.07 14:44
    No. 9

    생사회혼대법이 맞습니다.
    그리고, 검신무의 녹림육무상이 익힌 금강혈기도 아마 생사회혼대법일거라고 추정되구요.
    재를 만들어 사방 팔백리에 뿌려도 사흘뒤엔 다시 돌아오는 대법이 고작해야 녹림왕의 패대기질에 안 죽고 칼로 찔러도 피가 펑펑 솟는 무공으로 많이 다운그레이드 되었지만.. 뭐 익힌 사람이 다르니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삼비
    작성일
    09.09.12 16:53
    No. 10

    절대천마와 천호의 관계가 모호 하거든요
    절대천마 스스로 천호라고 하였다가 또 아니라고 부정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구요
    복마선자와 애증의 관계가 있는걸로 짐작이 되는데
    나의 소견으론
    절대천마와 천호는 다른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어서 한사람이 된것이 아닌지
    7:1 아니고 7:2 닷~ 하는 절대천마의 말이 그점을 확인시켜주는것이 아닌가생각이드네요
    현재도 둘이 한사람이 되어 있는 상태가 아닐지
    물론 천호는 정파의 협사이며 마도에 몸을 던졋지만 절기는모두 정파의것 단옥멸진신공 창랑금아 투명한검 천마금쇄로 금제 하는것 등등은 천호의 절기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무변
    작성일
    09.11.25 13:16
    No. 11

    같은 부분을 고민하고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좋군요.

    삼비//
    글쎄요 저는 동일인물로 단정하고 있습니다만,
    "큰 미래를 위해 과거를 버린다."라는 이야기로 복마선자와의 연을 맺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른바 훗날 복마선자가 되는 아가씨와 연인 관계였던 '천호'는 마도에 투신, 더 높은 경지로 이르기 위해 연인을 버렸다. 라던가... 많은 소재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었던 치정관계의 기본형.
    그리고 "7대2다" 라고 언급된 부분은 저는 절대천마보다 일찍 풍현과 함께하고 있지만 풍현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자가 있다는 부분일 겁니다. 이해를 위해서 - 지존환은 지존마가 만들었습니다. 지존환의 비밀을 풀면 지존마의 화신이 태어나게 되죠. 이른바 지존마의 그릇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이러한 가정으로 생각해보면 풍현은 절대천마와 지존마를 한몸에 담은 셈이지요. 좀더 확대해볼까요? 절대천마는 풍현의 천마호심진기를 기반으로 풍현안에 자리 잡았습니다. 전신겁이 실패하자 다른 수단으로 대체한 꼴이 되었는데요, 지존마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형태로 풍현의 몸 안에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한 구절이 제법 나옵니다. 쉽게 생각하면 지존환의 그 무지막지한 전승은 전신겁의 다른 모습일지도... 라는 게 제가 받아 드린 부분입니다.

    매번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때 마다 다시 읽게 되지만 늘 상 부족한 자신을 책망하면서 오늘도 뒤적거려댑니다.

    작품을 열심히 읽고 여러모로 모색해보는 독자의 모습이란 산후의 고통과 맞먹는다는 작가의 창작에 보내는 최대의 찬사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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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09.11.29 23:02
    No. 12

    전 그냥 단심칠우중 한선자가..불쌍해서..쩝..
    절대천마 이건 현대에 등장하면..
    조폭 두목이 부하들 시켜서 ....xx한거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fisca
    작성일
    10.03.01 02:58
    No. 13

    고생하셨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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