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심심상인
작품명 : 와룡본색
출판사 : 로크
처음 문피아에서 제목보고 선작만 해놨다가 보지 않았던 작품.
"보자, 좀 나중에." 하다가 갑자기 컴터 고장나서 못봤던 작품.
난 매일 학교끝나고 바로 책방으로 출근(방문)하기때문에 우연찮게(당연하게) 와룡본색이 신권으로 나왔다는걸 알았다.
갈때마다 없다가 어제 빌렸는데. 햐. 기대 이상이더군요.
초반 더러운짓하는 주인공때문에 던질까봐 도 했지만,
평해주신사람들의 평이 좀 좋아서 꾹 참고 보다가,
히이~로인을 만나는것부터 재미 스타트.
둘이 헤어질때는 꽤나 슬펐던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헤어지고 시간전개가 4년뒤로 흐르고 다 잊고 가슴에 담아뒀다하면서 다른여자 살피는 모습에서 또 책 던질까도 했다.
그래도 그냥 끈기를 가지고 읽어보자....
탁월한 선택이였죠.
그렇게 1권을 읽고
2권을 읽으니 더 재밌더군요.
시집간줄알았던 제갈예와의 만남.
주인공 말투 엿같았는데 2권 마지막쯤에 고쳐지는 것 같고....
정말 책을 다 읽은지 8시간이나 지났지만 여운이 남는것같다.
다른책을 빌리긴 했는데, 동하지가 않고.
결국엔 3권을 기다리는 시간이 짧으면 하는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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