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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09.08.31 11:50
조회
2,345

작가명 : 풍령인

작품명 : 마도기갑전기 플레르메

출판사 : 뿔미디어

라체... 한마디로 코 꿰이고 적(?)을 하나 만든 셈이네요.

그래도, 회귀 전의 삶에서는 몰랐던 어떤 일들을 지금의 삶에선 눈치챌수 있었다는걸 알게 소득(?)으로 봐야 할것 같네요.

알고 물살에 휩쓸리는 것과 모르는체 그 상황에 던져지는건 일단 준비자세부터 다를테니깐요. 그렇다고 알면서 물살에 뛰어든다고 100% 생존을 보장하는건 아닙니다만...

(장마철 급류에 휘말려 살아날 가능성이 과연 몇%일까요? 거의 대부분 생존을 보장 못하겠죠?)

어쨌건, 카디테르스가 단순히 학문의 전당이라고 생각했던 이전까지의 생각을 깨끗이 폐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3권에서 라체 개인에겐 소득이 있긴 있네요.

햇병아리 주제에 일단 생존을 했고...(2권 말미의 위기 상황에서 주인공의 자력탈출(?)을 은근히 원했습니다만, 역시나 아직은 역부족이네요.) 그래도, 나름 발악(?)을 하긴 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까요?

어쨌건, 1학년 주제에 임시긴 해도 파일럿 노릇을 했다는건 누군가에게 가산점 받을 일이긴 합니다만... 벌써부터 능숙하게 운용한다면 그것 또한 의심스러울테니... 그냥 넘어가렵니다.

나름 아직은 자라나는 새싹(?)인 주인공이니... 4권을 기대해 봅니다.

ps - 라체와 플레르메의 러브러브(?)는 과연 있을 것인지 의문입니다. 영혼의 반려라니... 칫!!!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제로빅
    작성일
    09.08.31 16:14
    No. 1

    으음.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는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예스크
    작성일
    09.08.31 21:45
    No. 2

    저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그렇지만 뭔가 라체와 플레르메의 정식 계약에 고난(?)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좀 쉽게 되서 허탈한 면이 없잖아 있었어요. (가판대에서 줍다니orzlll) 그래도 그런 이유가 뭔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유골
    작성일
    09.08.31 23:03
    No. 3

    3권까지 봤는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메카닉물임에도 최초로 임시파이럿이 된 싸움에서 작가 스스로가 긴장감을 깨어 버립니다.
    결국 메카닉물에서 최초의 메카닉끼리의 싸움이 하나도 긴박하지가 않게 됩니다.
    작가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칼만 내려 찍으면 되는 상황에서 적이 "그대로 멈춰라~"란 노래쳐럼 슬로우 모션을 취합니다. 주인공 라체의 위기때 마다요. 이걸 친철하게 작가님은 설명해 주고. 긴장감이 들지 않더군요.
    이런 것이 글의 전반적인 흐름입니다.
    희귀물임에도 주인공 라체의 생활에선 그리 치열하다는 것이 보이지 않죠. 그냥 미래를 아는 소년의 일상 혹은 성장 정도로 널널한 생활을 하는 걸로 보입니다.

    아. 조금만 주인공을 굴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글을 읽는 내내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운
    작성일
    09.09.01 11:49
    No. 4

    전 케릭터의 성격이...; 특히 글라디의 성격이 뚜렷하지 못한 점이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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