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군주~좋구나

작가명 : 연리지

작품명 : 낭만군주

출판사 : 발해

근래 읽은 판타지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환생물이라고 작가가 친절하게도(?) 미리 말해주고 시작한다.

환생하기전의 이야기가 무려 2권이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길고 긴 프롤로그지만 따로 구분 짓지 않고서도 1,2권 그 자체만 놓고봐도 하나의 이야기로 생각해도 될정도로 마치 한편의 잘 짜여진 장편을 읽은 것처럼 만족스러웠다.

스토리도 개연성있게 잘 짜여져 있고, 인물들도 생생하게 살아있다. 그리고 책을 읽은 후의 여운도 길게 남을 정도로 감성적인 면을 잘 살리기도 했다.

책 읽기가 두려워지는 요즘 읽고 나서 이렇게 충만감이 느껴지는 책은 근래에 별로 없었던 같아 심히 만족스러웠다.

[한성신검3]

환생물이긴 한데 아주 특이한 환생물인 것이 주인공이 환생의 열쇠를 가지고 오랜 세월을 떠돌아 다닙니다.

만약 환생을 결심하면 현재 인간들을 멸망시키고 다시 환생을 해야만 하기에 주인공은 주저주저 합니다.

주인공이 어릴적에 제자로 키운 2명의 남매가 마탑의 탑주가 되어서 활동하는데 그 중 남자제자가 주인공이 금기로 해둔 유적지를 파헤치고 새로운 마법에 손을 댑니다.

과연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

단지 1,2권을 읽었을 뿐인데 결과가 뻔하지 않고 반전이 있으며
이야기를 읽다보니 가슴이 뜨거워지고 은근히 눈물이 나온다는

정말 3권이 기대되는 수작입니다.

[戀心]

3권 나온지 좀 됐어요;;

[제로빅]

↑ㅋㅋㅋㅋㅋ

[SayLove]

기분좋게 읽을 수 있더군요^^

[[탈퇴계정]]

2권까지 읽고서 참 즐거웠습니다. 프롤로그 라는것을 알고서
엄청난 기대도 가졌죠.....

3권에서 구렁텅이로 빠지는듯 정말 힘드네요
과정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갑자기 엄청난 괴리감이 들더라고요
4권이 나와봐야 뭐라 말하겠지만....

[유진하]

전 3권도 잼있게 읽었는데...초반엔 좀 당황되더니 끝부분엔 만족^^
4권을 기대합니다

[고샅]

전 별로던데, 의욕없는 황태자가 왜 만인의 존경을 받아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고, 글이 공중에 뜬것같은 허무한 느낌. 뭔가 치밀하고 투쟁적인 주인공에 손을 들어주는 저에겐 깃털같은 소설이었다는..

[wasd]

그리고 이계로 올정도로 기술이라든지 실력이라든지 있어야할
인간이 너무 약한듯

[무류사랑]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팔사]

잘 쓰긴 하셨는데 별로 몰입이 되는 주인공은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