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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Horror
작성
09.06.01 22:14
조회
2,072

작가명 : 설봉

작품명 : 환희밀공

출판사 : 청어람

본문에 앞서 이글은 그저 짧게 적어본 글입니다.

---------------------------------------

처음 환희밀공 1,2권을 읽고선 1,2권은 환희밀공은 잘못되있다.

그러나 3권에서는 정의 환희밀공이 나올것이다.

그런데 정의 환희밀공이 되기위해선 그에 합당한 교리가 필요하다.

이 교리를 어떻게 구하냐가 참 궁금했었는데 스스로 자각을 합니다.

결국엔 환희교는 자기 자신을 믿는다라는 교리를 가지는 것이라 생각이 되더군요.

잠시 여기서 뜬금없이 여명지검으로 들어가면 정토종의 교리를 말해주는 부분에서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내가 있는 이곳이 근심이 없으면 이곳이 극락정토가 아닌가라는 류의 대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이부분이 아마 단영사가 스님이 주신 방울을 통해 깨닫는것으로 기억합니다.)

갑자기 여명지검 이야기를 왜 하냐하면 환희교의 교리를 저의 경우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르다라는 의미로도 생각했습니다.(루검비

가 강에서 빙침을 치료하는 것을 보면서 더욱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토종의 교리에서도 근심이 없으면 이곳이 극락정토가 아니란가는 대목은 즉 내 마음이 평안하다면 곧 극락이라는 말이니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단 의미도 될수있다 생각됩니다.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P.S 환희밀공 저는 1,2권에서 실망하지않고 기다렸습니다!


Comment ' 2

  • 작성자
    Lv.1 Horror
    작성일
    09.06.01 22:19
    No. 1

    아...글쓸때마다 긴장하는 버릇이 나왔내요.. 마지막 문단에 마지막 문장을 안써버리는 우를...

    그래서 저는 두 책의 정토종과 환희교의 교리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입니다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카이샤르
    작성일
    09.06.02 21:33
    No. 2

    흠 환희밀공 1권이후로 접고 있었는데, 3권 내용 보니까 다시 계속읽어 봐야 겠군요.

    참, 세상이 마음 먹기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정해질 정도만 되도 소원이 없을 텐데, 원, 책한줄 못읽고 크는 애들도 많으니, 아무리 좋은 가르침도 평등하지 않다는 건 씁쓸하군요.

    악심부처도, 정토종의 교리 중 핵심인 '아미타불을 부르고 믿는 자는 서방정토에서 다시 태어나 행복을 누리라'는 말이, 현세에서 괴로운 자들에게 위안이 될지언정, 구원은 될 수 없다는 사실에 그래서 절망했겠죠.

    마음먹어서 행복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는 것 자체가 참 행복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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