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영도
작품명 : 폴라리스 랩소디
출판사 :
나는 돛대에 매달린 평수부.
선장님의 파이를 훔쳤다네.
노발대발한 선장님은 매달린 나에게 외쳤지.
이놈! 이놈! 키 드레이번에게 잡혀갈 놈!
키 드레이번이 우리 배를 덮쳤다네.
글의 첫머리에 나오는 바닷사람들의 노래중 일부 입니다. 그만큼 지금 소설내의 시대는 대해적 키드레이번, 혹은 제국 공적1호 키 드레이번이라는 사내가 얼마나 두려움의 대상인지를 보여주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그런 대해적과 율리아나 공주, 그리고 노예소년 오스발이 주를 이루어 내용을 이어갑니다. 폴라리스는 바다를 항해할시 하늘에 고정되어 있는 북극성을 보며 뱃사람들이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복수 그 자체인 키 드레이번, 자유 그 자체인 오스발, 그리고 일곱하이마스터들의 선택, 반왕, 진리를 원하는 마법사, 새벽의 사수 등등... 이 소설을 읽으면서 와 한 사람의 머리에서 이런 세계도 나올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의 주된 주제는 복수와 자유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자유를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실로 그러할까요? 음... 자세한 이야기를 적잖니 심각한 미리니름이 될 것 같아 이 정도 선에서 줄이는 게 낳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소설을 읽으시면서 복수와 자유를 선택하라면 어떤 것을 선택할 것 입니까?
언제고 이 두개의 해가 동시에 떠오르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