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불새
작품명 : 리사이클
출판사 : 파피루스
제목이 재활용의 의미인 '리사이클'이래서인지...
본인도 재활용, 친구도 재활용, 하다못해 새로 받아들이는 부하들도 재활용이라고 봐야할듯 싶네요.
일단 한번은 사회나 주변으로 부터 버림 받았던 주인공, 그리고 그 친구.. 혹은 부하들...이지만, 그 자리에서 자포자기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을 한 끝에 새로운 길을 보게 된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스스로 가능성을 포기할때는 죽는 순간뿐이다' 라는 말이 이번 권의 요지 같습니다.
절망이 닥쳐와도 스스로 수렁에서 일어나 자신의 가치를 찾는다면 비록 힘은 들지언정 정녕 길이 없는건 아니겠지요?
어쨌건, 오매불망... 고대하던 결과를 얻게 된 주인공...
옵션으로 딸려온 뭔가를 받게 된것 같은데요. 하필이면 거기서 끊으셔서.. 옵션이 뭔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어쨌건, 주인공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후후
새로 생긴 여자친구가 그의 모습을 금방 알아보게 될지..자못 흥미롭습니다.
ps - 무협에서 환골탈퇴를 하게 되면 죄다 미남이 되던데... 이곳의 주인공에겐 해당 사항이 없네요. 미남이요? 훗~♥
ps - 비약적인 성장 능력을 보여준 더글라스가 다음권에선 얼마나 비상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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