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맥스씨
작가 : 나의산에서
출판사 : 마루 마야
맥스 고자설, 3천 여자용병설을 야기한 소설이 4권이 나왔습니다.
그걸 감안해서인지 이번 권은 믿음이라는 전제로 2명의 믿음직한 히로인
에게 떡밥을 넌지시 주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이제 맥스도 독불장군으로는 용을 때려 잡고 자기 할일을
해나가는데에 한계를 느끼는게 소설 곳곳마다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초반에 남에게 당한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지 친구나 조력자
만드는걸 꺼리는군요. 게다가 못 믿을 사람들이 많은 세상도 한몫하고
있구요.
다음 권에 대한 복선이 꽤 깔려있더군요.
타이탄에 대한 설명 그리고 획득할 수있는 단서라든지 quest 획득요건이랄까
게임의 요소가 다분히 들어 있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스터와의 만남과 시한부 인생까지 이번권은 꽤 만족합니다.
ps 약간 눈살을 찌뿌린건 ko니가 맥스에게 관심 좀 가져달라고 하는
대화를 한줄 단위로 뛰어 놓은건 뭘까요.
“네”
“아니요”
“그렇습니다”
“네.맞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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