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연쌍비
작품명 : 독목염왕
출판사 :
작가 연쌍비는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고집이 있는 작가이다. 어떤 사람들은 연쌍비를 보고 오만하다 할수 있고 건방지다 할수도 있다. 그러나 저의 눈에는 작가 연쌍비는 노력하면서 글을 쓰고 그 글에자부심을 가진 작가로 보여집니다. 처음 연쌍비의 대협심을 읽었을떄는 출진귀공검 임화빈의 행보하나하나에 두근거리며 진정한 영웅의 일대기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으며 노도만천에서는 주인공의 행보에 같이 분노하였으며 백병전기와 드미트리 1세에서는 주인공이 마치 살이있는 사람처럼 생생하게 느껴졌다.
작가 연쌍비는 이번 독목염왕에서 대효웅의 일대기를 보여주자고 한다. 대효웅! 멋진 말이다. 근래의 무협소설에서는 대효웅이나 멋진 간웅을 보기가 힘들어졌고 그런 캐릭터들을 멋드러지게 표현할수 있는 작가분들이 아쉽게도 많이 보이지 않는다.
허나 지금까지 연쌍비가 보여준 필력을 생각하면 독목염왕은 기대되는 글이다. 굳이 이 곳 감상란에서 독목염왕의 내용을 이야기하지는 않겠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문피아 작가연재란의 연쌍비 독목염왕을 일독하기를 권하며 작가 연쌍비가 이번 독목염왕에서 날개를 펼쳐올려 창공으로 비상하기를 바란다.
또한.. 작가 연쌍비를 보면 그는 마치 에너지가 활활 넘치는 활화산 같은 느낌을 주는 작가이며 안타깝게도 현재까지는 그 에너지를 폭발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독목염왕 그리고 출판되게 될 드미트리1세에서는 작가 연쌍비가 그 에너지를 분출시킬수 있을거라고 감히 자신한다. 사실... 작가의 인생이란 어떤의미에서는 불안정하다. 성공하기도 쉽지않으며 그 성공을 이어가기도 쉽지 않다.. 또한 언제 성공할지도 모른다. 예전에 얼음과 불의 노래의 작가 George R. R. Martin의 사인회에 참석했을떄.. Martin은 얘기했다.. 사인회를 열었더니 아무도 오지 않았고.. 그나마 두명이 사인회를 여는 까페에서 있었는데 사인회를 시작하려하니 가버렸고... 아무에게도 사인을 못 했다는 일화를 소개시켜줬다. 그러나 수많은 시간이 흐른 후 현재 Martin의 사인회에는 그야말로 수십 수백 수천명이 참가한다. 언젠가 연쌍비가 그 기량을 보여줄 날을 기대하며... 나는 오늘도 작가 연쌍비의 글을 기다린다..
(왠지 좀 딱딱하게 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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