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문우영
작품명 : 악공전기
출판사 : 드림북스
페이지가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줄어드는 페이지에 안타까움을 느꼈던 3권이었습니다.
석도명이 드디어 정연(설화)과의 오해를 풀게 되었습니다.ㅜㅜ 그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크흐!
흠흠, 어쨌든 마음에 앙금처럼 남아 있었던 오해를 풀게 되었지만, 그에게는 한 가지 풀어야 할 게 남았지요.
바로 사부, 유일소의 유지.
식음가의 후예를 찾아헤매게 됩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는 않더군요. 가까스로 장기수를 악사를 찾으러 가는데, 중간에 꼬여버린 그의 행보!
부운정이라는 산채에 잡혀 버린 것이죠.ㅡㅡ;
결과론적으로 볼 때, 나쁘지 않았지만 저는 석도명이 좀더 과단성있게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성격 탓인지 쓸데없는 오해를 많이 사기 때문입니다.ㅜㅜ
4권을 기다리는 3권의 마지막 장면!
(혈제라 추정되는...)부도문이 중얼거리는 한 마디.
"끌끌끌, 너희들 그러다 다 죽는다. 칠현금에 얻어 맞아서."
석도명의 또 다른 이름, 바로 칠현검마!
아아, 4권이 너무 기다려지는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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