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 취향을 가지신 분들에게 19금 소설 하나 추천드립니다.
살인과 섹스, 고문등이 난무하는 소설인지라 이런 류의 글이 싫으신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으시고, 내 취향이다 감이 오시는 분들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어린 딸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아내가 강간당하다 죽고, 어린딸은 뇌사상태에 빠지게 되자 자신의 손으로 딸을 죽인 한 남자가 있습니다.
허무한 세상, 삶을 끝내기로 결심하고 목을 매러 가던 도중 강간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아내의 얼굴이 더올라 강간범을 죽이게 됩니다. 교도소로 간 남자는 자신을 죽이러 온 조폭을 역으로 죽이게 되고, 이로 인해 무언가 변하게 됩니다. 이야기 도중에 갈치라는 조폭이 있는데 남자를 마음에 들어하며 잘 대해 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해 줍니다. 하지만 상부의 명령에 의해 이 조폭마저 자신을 죽이려 하고, 결국은 ‘갈치’를 죽이게 됩니다. 두번의 살인으로 인해 남자에 대한 이송명령이 떨어지고, 이송도중 사고? 혹은 테러로 인해 범죄자를 죽이는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현재, 1부가 끝난 상황이고 2부 연재를 기다리는 중인데, 저처럼 덱스터에 열광했던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 보셔도 좋을 듯 하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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