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조각사, 금룡진천하 8권

작가명 : 패스

작품명 : 달빛조각사, 금룡진천하

출판사 : 로크미디어외

왠일인지 책방에 2권다 있어 빌려봤습니다.(구입할만한 경재사정이 안되서)

달빛조각사는 6~7권에 비해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주변인에 대한 부분이 많이 차지하고 주인공의 폭주스킬 쌓기도 안보입니다..

여동생은 주인공이 힘들게 모은 3000만원으로 게임을 시작하고

무엇보다 조각을 하나밖에 안하는군요...(스킬은 언제 올리는거냐!)

이미 알려진 2개의 A급 퀘스트는(같은 장소임)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인듯 하고 왠지 불의왕의 저주를 푸는길과 연계된것 같습니다..

대충 주인공의 제외한 인물들의 지능이 팍! 떨어진 느낌이고...

참고로 대작조각품에 생명부여하니 렙 420짜리가 나오는군요...(토리오만큼 강하려나..) 대충 5~8권정도 더나오면 끝날것 같기도 한데...(이분 작품이 대부분 너무 길게가는게 없으니..)

금룡진천하는 작가분의 의도인 편하게 볼수 있는 소설에서 극도의 망가짐을 보여주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인물들의 지능들이 갑자기 팍! 떨어졌습니다...출판사에서 압박을 주는지...

미미는 이제는 집안말아먹을 레벨에서 3대를 말아먹고 나라를 휘청이게할만한 레벨로 업했습니다. 주인공 금전감각도 좀 떨어진것 같고... 어쨰든 인물들 지능이 갑자기 너무 떨어져 처음같이 보기편하지 않군요.... 빨리빨리 나오는건 좋은데...작품붕괴가 가속화되는것 같습니다...

두 작품 모두 많은 인기를 가졌지만 금룡진천하는 슬슬 붕괴하는것 같고(이런식으로 붕괴해 보다만 소설이 몇개인지..) 달빛은 계속 잘나갈것 같습니다..(별로 붕괴안하고 끝까지 잘가는것 같습니다.)

책방에서 태양왕이 인기없다고 없어졌습니다. 아직 다 못 읽었는데.. 근처에 중고교가 있는데 이분들...볼만한건 다 안읽는것 같군요...17살짜리가 대량살상에 할렘에 파묻힌건 그만보고 싶은데..

[야간비행]

미미가 이번엔 나라를 말아먹나요? 다시 굶어봐야 정신차릴려나?

[케이티스]

저는 7권보는 내내 유미미 한데 치고싶었습니다

[라후라]

아 유미미 정말 가면 갈수록 비호감으로 변해가는게 느껴집니다.
그전까지의 안티도 만만치 않은데 이번에 추가모집을 하더군요.
정말 그냥 한대 콱!

머 그렇지만 유미미가 그렇게 행동하기에 초운에게 돌아올 이득도 나중에 써먹겠죠.
마소를 안좋아하던 저도 그들의 기부에 호감으로 돌아서지던데....
버는 만큼 뿌리는게 나중을 보면 더 좋을수도;;

그래도 좀 적당히 하란 말이닷!!!!

[레피드]

기부가 문제가 아니죠.
대책없는 모습이 문제일 뿐.

자신들의 현재 상황과 역량은 생각도 안 하고 저질러놓기만 하는 모습에 짜증이 나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유미미는 짜증이 날 수밖에 없는 캐릭터라고 봅니다.

[인의검사]

책임을 본인이 진다면야 사실 비호감일 이유가 없는 캐릭터인데... 어디까지나 책임은 주인공에게 다 미루고 있죠. 6권에서 포기해버려서 뭔 짓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상은 갑니다. ^^;
전 착한 캐릭터는 싫어하는 편이 아닌데도 유미미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

[론도]

사실 진초운이 "너무 돈이 들어서 안돼" 라고 한마디만 하면 유미미는 그런 일 그만 둘 겁니다. 진초운이 유미미말에 안절부절못하는 것만큼 유미미도 진초운 말을 잘들을 테니까요. 그런데 진초운이 내심 미치겠다 하면서도 유미미의 말을 전부 다 들어주지요. 유미미는 아 이래도 되나보다 하면서 계속 끌려가는거라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진초운도, 돈을 좋아하는 인간이면지만 사실은 유미미처럼 돈 막 퍼내서 사람들 돕는걸 은근히 좋아하는 듯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요번 권에서도 광부들의 마음씨에 조금 감동했다고 금광 지분을 다 떼어주려고 했었죠. 모 아저씨가 뜯어말렸지만서도...
저는 유미미나 진초운이나 결국은 다 똑같은 캐릭터라고 봅니다 훗

[느므느므]

저도 허호님 말씀에 햔표... 유미미는 정도 성격이면 한번 사겨보고 싶은 데.. 다들 비호감으로 몰고 가시니...

[려(黎)]

예전에 만든 빙룡.. 거기다 생명부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