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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역사물 하늘아래...

작성자
Lv.46 네드베드
작성
07.09.23 13:12
조회
2,478

작가명 :

작품명 : 하늘아래

출판사 :

20대 후반? 30대의 평범한 백수 아저씨가 임진왜란전의 조선으로

타임슬립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양반집 자제로 태어나 조선제일의 거부가 되기 위해

비누,라이터,기중기를 만들더군요...

아니 어떻게 "평범한 백수 아저씨"가 저런걸 만들수 있을까요?

나중엔 총도 만들더군요 그럼 처음부터 주인공이 원래 현시대에서

잘나가는 엘리트라고 하던가-_-;;그쪽관련 전공도 하지 않았으면서

개연성이....

나중에는 갑자기 대만정벌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몇십년 지나고나서

임진왜란 발생하고 선조를 죽입니다 그리곤 자신을 죽이기 위한 음모를 꾸미었던 정적들을 죽이기를 망설입니다 소설 초중반에선 보이지

않았던 주인공의 우유부단함이 갑자기 나오더군요 황당했습니다..

대만정벌에서나 네덜란드 해적들 사람죽이기를 꺼려하지 않았던 주인공이 저러니...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계속 그러더군요 그때마다

주인공의 정실부인이 독하게 마음먹고 처리할려고 하고 또 이부인이

어떠냐면 사고방식이 아주 현대여성입니다;; 도저히 조선시대에서는 나올수 없는 여성이더군요 소설초반에 나왔던 현대적인 말투도

좀 그렇고 할게 없어서 맘에 들진 않았지만 나온데까지

봤습니다만 사람 혈압만 오르게 하는 소설이더군요

개연성 원하시는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7.09.23 16:34
    No. 1

    출판된 소설이 맞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ga******
    작성일
    07.09.23 17:51
    No. 2

    어라.. 이 소설을 이렇게 볼 수도 있군요. ;;
    요약판으로 보니 개연성 엉망입니다만, 실제로 읽어보면 이 정도로 악평 들을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제가 본 봐로는 중간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연성에 대해서라면, 애시당초 금속공학 전공자에 특수부대 30년 근무자도 총은 못만듭니다.
    그러니 백수가 가서 저걸 어떻게 만들어 라고 따지는 건 사실 무의미합니다. 저는 그냥 환타지니까 하고 넘어가면서 읽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워포이
    작성일
    07.09.23 20:06
    No. 3

    윗글만 읽어봤을땐 개연성이 없는듯 보이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청동미르1
    작성일
    07.09.24 11:49
    No. 4

    주인공 우유부단 하고 전개 방식이 느리기 하지만 개연성 이 없다는
    글에는 반감이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바람소
    작성일
    07.09.24 21:46
    No. 5

    이 소설이 100% 맘에 드느냐고 하면 아니지만 본문처럼 혹평을 받을 글이냐고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답하겠습니다.

    이계진입물, 환생물, 대체역사물 등등에서 간과하는 것이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새로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그가 새로운 환경에 접하고 성장하게 되면 본래 가지고 있던 기억이라는 것은 책속의 지식이 되고 만다는 점입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는 청년이 되자면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20년이 경과한다는 것인데 그게 단순히 책 몇권의 흐름안에 현실에 맞게 적용된다면 오히려 그것이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또한 우리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유년기와 청년기가 다르고 장년에 이르면 가치관이 180도 바뀌는 것도 부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이 하늘아래라는 소설은 그런면에서 나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전생의 가치관과 현실과의 괴리를 사실적으로 그리는 것만으로 이미 다른 대체역사물과 차별되는 진지한 전개는 충분히 가치있어 보입니다.
    물론 위에 지적한 이런 저런 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장점에 대한 언급없이 비난 일변도의 글은 동의하지 없다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녹슨칼
    작성일
    07.09.25 12:50
    No. 6

    저도 동의할수 없습니다. 그러한 개연성을 따질정도면 셀수없는 작품들이 다 비난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오히려 초,중반까지는 차분히 진행되고 진중한 내용이 대체역사물에서 수작에 오를 가능성이 돋보였습니다만 아쉽게도 중반이후로 밀고땡기는 진행에 실패했습니다. 주인공의 우유부단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처음부터 대차게 나가지 않은 주인공이라 예상은 했습니다만 좀더 나아가느냐 아니면 멈추느냐하는 호흡조절에서작품의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가장 신경쓰이던 부분이 선조가 배를타고 피난갈때 피살된 장면입니다. 주인공이 세웠던 계획의 가장 하이라이트이자 출발점인데 거기서부터 어색하게됐죠. 치밀한 계획하에 시행된일이 선조는 죽으면서 바로 눈치까고 내관에겐 바로 들켜버리고 중전과의 이상한 관계에서부터 어색해지더니 흐름이 영 껄끄럽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비난받을 만큼의 퀄리티는 아닙니다. 마무리가 잘되기를
    바라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베지밀냥
    작성일
    07.09.26 22:54
    No. 7

    이 작품이 개연성으로 비난받는다면 환생판타지의 97%는 비난받아서 아예 불태워버려야 할듯....
    비누와 기중기는 보통사람인 나도 만드는 원리는 알고 있는데 그거만드는걸 개연성 운운하니 기초상식이 의문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에스텔
    작성일
    07.09.29 07:40
    No. 8

    감상이 아니라 비평으로 가야할 글일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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