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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미스
작성
07.09.30 00:12
조회
1,699

작가명 : 봉사

작품명 : 어둠의군주 크로우

출판사 : 두레미디어

책 대여점에서 이것 저것 둘러보던중, 딱히 재밌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냥 돌아설 찰나에 신간목록을 보니 제목부터 흥미가 가게 만들더군요. 일단 책을 찾았지만, 표지가 조금 마음에 안들긴 하더군요... 대충 훑어 본 후 재미있을것 같아서 빌렸습니다.

... 소재가 새롭더군요 ... (제 입장에선 ...) 특별한 재능으로 죽은 몬스터의 영혼을 받아들여 그 몬스터를 소환하고 (.. 주인공이 마법사나 기사같은 그런것이 아니라 '소환사' 였으니까요. 그것도 정령사나 네크로멘서 같은 소환사가 아니라, 몬스터를 소환하는 '소환사'였으니까요.

주인공의 집안이 대대적으로 기사집안인데, 주인공은 기사체질이 아니라서 박대 받는 것도 왠지 저한테는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반전이 약간 있더라구요...

'크로우'라는 특별한 재능. 하지만 그에따른 커다란 부작용의 존재.

음... 뭐랄까 처음에는 그냥 계약(?)만 하고 소환하고 끝-  이런 정도 일줄 알았지만 그 부작용이 꽤나 크다는것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기사나 마법사도 그렇긴 하지만, 소환사라는 점에서는 충격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주인공이 시련을 겪고 그 시련을 힘들지만 결국엔 이겨내는점도 통쾌했구요. 그. 처음으로 소환하게 된 몬스터인 포이즌 스네이크도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할것 같네요!

제가 이렇다 할 처지는 아니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3권도 기대합니다!


Comment ' 2

  • 작성자
    Lv.75 하여라킴
    작성일
    07.09.30 10:28
    No. 1

    갠적으로 솬사를 좋아하는데
    꼭 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세라프스
    작성일
    07.09.30 15:35
    No. 2

    음.. 여기서 유추가 가능한점은 3권에서 부터 진정한 시작이다??
    일까요? 요즘 1~2권을 다보면 아 드디어 프롤로그가 끝났다인
    소설이 좀 많아서.. [서풍의 광시곡도 프롤로그가 길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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