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청산
작품명 : 천재가문
출판사 : 청어람
제목이 너무 튀어서 볼까 말까 하고 망설였다.
그런데 작가는 중견이랄수 있는 분이라 에라 걍 보자는 심정으로 빌렸는데, 심봤다!!! 이런 느낌이었다. 출판일을 보니 좀있음 3권이 나올때가 되어 가는데 두근두근한다.
미리니름 방지를 위해 줄거리는 아주 쪼금만 말하겠다.
천재가문내에서 둔재 취급 받지만 일반인에겐 천재란 설정으로 나온다고 뒤에 표지에 나온다. 뭐 그런 설정이지만, 전혀 유아틱하게 흘러가진 않는다. 주인공은 나름 대로 자기 가문의 비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잠룡으로 나오며, 가문의 일원이 피살되어 수사하러 강호로 나가면서 낭중지추란 말을 확실히 증명한다.
글의 흐름과 문체,개연성 등을 보면서 광마를 읽는 듯한 느낌을 가졌으며, 왜이런 작품이 주목을 못 받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도 제목이 너무 튀어서 그렇지 않은가란 생각이 든다. 솔직히 열왕대전기도 제목이 그래서 안 보고 있다가 1권을 보고 끝까지 다 읽고 말았다. 이 책도 그런데 유감 스럽게도 2권까지만 나와있다. 청산이란 작가의 재발견이었으며 다음권이 다시 기대되는 수작이다. 아 언제 다음권이 나오려나
찬성: 
반대: 
네임즈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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