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마신5권

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마신

출판사 : 드림북스

전형적인 극강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는 무협입니다.

5권에서도 여전히 간결한 문체와 빠른 사건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같은 내용의 반복에 너무 많은 내용을 할애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건도 위기감은 거의 없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극강하다보니 위기가 생길 수 없죠. 그저 주인공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죽은 친구들과의 인연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습니다. 적이 있긴 한데 현재 분위기봐도 그다지 위협이 될거 같진 않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떠오르는 글은 마검사입니다.  상세 내용은 다르더라도 큰 틀이나 분위긴 상당히 유사합니다. 시원한 맛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역시 길게 끌고가선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마검사도 재밌긴 하지만 너무 길게 끌고 있습니다. 여전히 보긴 하지만 이젠 그다지 감흥이 없더군요.

주인공이 긴 시간을 보낸 곳이 마계(?)일걸로 추측하면 마신도 왠지 이계로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더욱 무림의 이야기를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계로 보낼게 아니더라도 8권이내로 마무리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론 그다지 깊이 생각할거 없이 좋은 의미로 킬링타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비운령]

음... 뭐 진법의 발전을 통해 진법으로 상대할 수도 있고 고도 문제가 되니까요...;;

[ko*****]

금방 5권까지 봤는데 재밌네요 처음에는 조설연이란 여자한테 질질끌려가는거 같아서 별로던데 그냥 믿음을 주는사람한테는 거리낌없이 물어보는거 같고. 주인공이 극강한거도 요즘은 성장형이나 어설픈 천하제일인정도가 많은데 완전 극강한 무력으로 스토리를 재밌게 이어나가는건 찾기 드물어요. 완전 극강한 무력으로 깽판만 치고 차원이동해서 또 깽판치는소설은 많이 봐왔지만요 -ㅅ- 그런데 차원이동은 좀 안했으면 좋겠다는.......처음부터 차원이동하는거라면 몰라도 한참 지난다음에 차원이동하는건 단지 이야기 꺼리가 없어서 다른세계에서 새로운소설쓰듯 이어나간다는생각밖에 안들어서..아무튼 6권도 기대 기대 ^^

[[탈퇴계정]]

글쓴분님의 말씀처럼 8권정도에 완결하시고
만약 이계로 넘어가는 이야기를 쓰실 계획이셨다면 이어지지말고
2부또는 외전격으로 이계이야기 쓰시는게 나을듯하네요 ㅎㅎ

[코드명000]

전 재미있게 보고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이런 소재의 작품은 그냥 작가님이 애초에 생각하신 그대로 밀고나가는것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이것저것 신경쓰다가는 소설을 쓰는데 지장만 주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소설이 될수으니까요, 전 마검사의 경우도 늘어진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않았습니다
마신 또한 5권까지 나왔지만 내용이 늘어진다는 기분은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약간 빠르게 느껴진다고나할까? 뭐 앞서 말했듯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니 누가 옳다 틀리다 할수는 없는일이죠

[금강]

마신은 현재로는 이계로 갈 계획도 없고
장편이 될 계획도 없는 걸로 압니다.
아마 깔끔한 마무리가 될 겁니다.
처음부터 길이를 정해놓고 쓴 글입니다.

[댄간]

마신 '지옥에는 여자가 위험하다.' 라는 말 보고
마계의 서큐버스나 뱀파이어인가 하고 마계 예상했지만
마신은 신무협이기에 이계 안 갈 것 같더군요...

[래빈]

제 취향이에요.

[고추장국]

연적심이라는 이름을 하잘것 없는 수적에다 쓴걸 보구
실망했어요...

[옥선대협]

퍼스트맨부터 저에게 한가지 재미를 가져다준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