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상향
작품명 : 소드메이지
출판사 : 로크미디어
제가 기다리던 작품중 하나가 나왔다는 소식에 냉큼 봤습니다.
4권끝이 너무 특이하게 마무리가 되어서 어떻게 이어나갈지 기대도 됐구요.
이상향님 특징이 신선한소재와 스토리를 적는다는 점과 성장식 주인공이라는것, 연애관이 아스트랄하다는거 이 3가지를 기억하고있죠.
5권에서도 너무도 당연하게 나와버립니다.
요즘 로맨스에 빠져있어서 무협이든 판타지이든 책속에서의 연애에 대해서는 신경써서 보는터라....
우선 이상향님 처녀작 스틱스...
히로인이라 생각했던그녀, 주인공은 너무도 당연스럽게도 히로인이 위기에 빠진순간 자기 한목숨 지키기 위해 냅다 도망가버립니다.
그리고 자책하고 다시 만나기위해 이리저리 알아보지만 이미 그녀는 죽었다는거.
두번째 작품 더워.
히로인 무시하고 최종 보스를 쓰러뜨린후 자기를 찾지 못하게 모습을 바꿔 중국집 알바로 살고..
세번째 작품 소드메이지
4권에서 강력한 히로인으로 등장했던 슈사르.
이상향님 특성상 되돌아온 주인공에게 그대로 있을리가 없죠.
1.죽었다.2.다른남자의 여자가 됐다.
이 2가지로 압축시켰었는데 2번은 슈사르가 성녀라 그래도 결혼은 안햇을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그렇게 되더군요 -ㅅ-;;
이렇게 될꺼면 머하러 4권에서 슈사르와 주인공 같이 고난을 겪게한건지.....배신당한 기분이었습니다 ;; 사실 그 지하감옥에 둘이 갇혀있었던 이야기는 둘이 이어주는 역할말고는 아무 쓸모없는 얘기거든요. 비디는 친구사이같은 정도라 패스.
의형같은 다글라스. 주인공 죽고 뷰크용병단, 사랑했던 여인인 슈사르 다 가져갔더군요 ;;참 얌체같은 놈임.
진짜 마음에 안들어서 나머지는 거의 스킵하듯이 읽어버렸는데
5권은 스토리 진행보다는 주인공이 죽었다 살아나는 과정이 길어서 그리 이야기 맥이 끊어진다, 이건 말도 안돼! 이런부분은 없는거 같아요.
6권은 어떤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갈지 기대는 되는군요. 다글라스랑 슈사르는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이상향님 주인공도 결혼 좀 하게 연애도 하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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