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 stirren
작성
07.01.07 23:24
조회
1,914

작가명 : 이상균

작품명 : 하얀 로냐프 강

출판사 : 자음과 모음

자음과 모음 출판사(이미 망한 듯)의 엄청난 고전작인 하얀 로냐프 강을 오늘 5권까지 읽었습니다. 이미 2부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하얀 로냐프 강은 기사문학과 로맨스를 다룬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제가 눈물을 흘릴만큼 감동적인 글인데요.

이 글은 '현실 때문에 이뤄질 수 없는 이상'과 '이상을 잃은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이상을 보여 준다'는 주제 등의 여러가지 주제를 가진 글입니다.

여러가지 주제가 나오는 것은 여러 사람이 그 글을 읽고 느낀점이 달랐다는 것이고 그것은 특별히 정해진 주제가 없기에 자신의 사고능력에 따라 그 느낌이 달랐던 것은 아닐까요? 실제 이상균 님은 딱히 정한 주제가 없다고 작가후기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딱히 정해진 주제가 없기에 자신이 그 글을 읽고 자신의 마음대로 느끼며 그 느낌을 바탕으로 그 글에 한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 글은 주제는 없을지라도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와 함께 그 주제를 만들어 감으로써 더욱 훌륭한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유명한 글이라 대부분의 독자분들은 읽어 보셨겠지만 워낙 훌륭한 글이어서 이렇게 감상을 남깁니다.

추신: 아직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Comment ' 1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1.08 00:29
    No. 1

    이거 책 어디서 구합니까?

    전 죄송스럽게도 어린시절 친구에게 얻은 인터넷 카피본 밖에 들고 있지 않습니다.

    대가리가 굵어지니 돈주고라도 정식 책을 보고 싶어 지는데...
    싸게 중고책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잡우생선
    작성일
    07.01.08 01:00
    No. 2

    지석님//현재 1부 제우미디어에서 양장본으로 나왔고 2부도 나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1.08 03:09
    No. 3

    호.. 양장본이라면 한번 구입해 주셔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호좁무사™
    작성일
    07.01.08 06:28
    No. 4

    마법이 없는 판타지
    1부에서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했던 맹세
    모든것을 버리고 행한 도피
    2부에서의 적이였던 최강의 친구와 함께한
    마지막 돌격

    데르드앤데블랑과 더불어 가슴에 여운이 남아있는
    최고의 작품이죠.

    어느정도 판타지를 읽었던 분들에게는 한번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옛날 작품이라 요즘시대에는 맞지 않을지도 모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나우(羅雨)
    작성일
    07.01.08 12:41
    No. 5

    자음과 모음에서 5권까지나온게 1부 2부 일 겁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Far seer
    작성일
    07.01.08 12:54
    No. 6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건
    1~2권이 1부
    3~5권이 2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劍狂
    작성일
    07.01.08 14:07
    No. 7

    1부가나오고 7년만에나온2부 하얀로냐프강 완결작격인2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하늘다래
    작성일
    07.01.08 21:06
    No. 8

    하얀 로냐프강! 강추!!

    아직도 그 책이 주었던 대회전의 감동이,
    그리고 기사들의 숭고한 정신이 가슴속에 살아있죠^^

    먼치킨에 길들여 있는 분들껜
    다소 지겨울 수도 있는 책이지만..
    (기연도 없고, 주인공이 인간의 한계를 훌쩍 넘을만큼
    세지도 않고, 타 종족이 등자하지도 않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격렬한 전쟁신에서 느껴지는
    감동, 그리고 주인공들의 강력한 카리스마는
    현재 출판되고 있는 그 어떤 소설보다 빼어나다고
    감히 자신합니다.

    그나저나 이책 쓰신 작가님은 요새
    펜 접으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7.01.08 23:08
    No. 9

    자음과 모음 안 망했을걸요. 판타지 말고 다른 종류의 책들로 판매도 좀 되는걸로 아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상상.
    작성일
    07.01.09 00:27
    No. 10

    현재 2부 1권이 나왔습니다. 1부는 구판 5권이 양장본 3권으로 나왔죠. 소장중입니다^^ 정말 재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Far seer
    작성일
    07.01.09 13:27
    No. 11

    현재 나오는 거는 3부로 아는데요
    옛날에 5권까지 나온게 1.2부입니다
    양장본으로 나오는것도 1.2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스웨렌젠
    작성일
    07.01.09 17:53
    No. 12

    하얀 로냐프강은 무제가 곧 주제라고 어떤분이 그러셨죠. !부는 사랑과 이상을 다뤘고, 2부인 이백년의 약속은 현실적인 것, 야망, 우정, 등등을 다뤘다고 하더군요. 그게 작가님이 의도한 거라고 하던데... 암튼, 뛰어난 수작임에 틀림없죠. 단지, 작가님이 귀차니즘이 심하신지라 아주 오랫동안 연재끝에 나왔죠. 무려 14년 동안 집필끝에 로냐프를 완결 지으셨슴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武매니아
    작성일
    07.01.10 00:32
    No. 13

    카발리에가 되겠습니다 뭐 이거였나? 이 대사가 가장 기억이 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궁상쟁이
    작성일
    07.01.11 02:17
    No. 14

    퀴트린... 아이젠(아아젠)..ㅡㅡ?
    오래되서 이름이 가물가물하지만 감동까지 잊혀지는것은 아니지요
    정말 재밌게 몇번을 읽었던 수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193 무협 설경구 님의 "운룡 대팔식"을 읽고... +10 Lv.1 텔레토빙 07.01.07 2,386 0
» 판타지 오랜만에 흘려본 눈물...(하얀 로냐프 강) +14 Lv.3 stirren 07.01.07 1,915 3
13191 판타지 [사카이아의 사형수]진실로 뛰어난 수작 +11 당근이지 07.01.07 2,574 7
13190 판타지 하얀늑대들 다시보기 +39 Lv.16 지석 07.01.07 3,073 11
13189 무협 김광수님의 <프리 나이트>를 읽고. +19 Personacon 검우(劒友) 07.01.07 3,732 0
13188 무협 역설 +4 Lv.81 늙은피터팬 07.01.07 1,009 0
13187 무협 아....신궁을 어쩌다 읽게 되었는데.... +7 Lv.1 하늘잇기 07.01.07 2,262 0
13186 무협 기억 속의 옛 작품들 +1 Lv.74 ArRrRr 07.01.07 1,735 0
13185 판타지 초 비범한 데몬하트 보면서 당근이지님이 ... +14 Lv.44 風객 07.01.07 3,284 0
13184 무협 월풍!!!! 월풍??? 월.... +36 Lv.6 훅들어오네 07.01.07 4,145 5
13183 무협 [추천]유수행 +14 Lv.56 크악 07.01.07 2,520 1
13182 무협 [추천]검단하 물건이네요. +8 Lv.99 no***** 07.01.06 2,952 5
13181 무협 전사의탑 - 천마묵비영 2부 +1 Lv.16 지석 07.01.06 3,397 6
13180 판타지 가면의 용병왕 +8 당근이지 07.01.06 1,805 2
13179 무협 검단하, 세븐메이지, 열왕대전기 +3 Lv.99 비온뒤맑음 07.01.06 2,126 0
13178 판타지 숨어있는 진주 같은 세 작품 추천합니다~~ +8 Lv.15 무판비 07.01.06 3,460 0
13177 무협 운곡의 검단하 강추 +5 Lv.10 호문 07.01.05 2,542 1
13176 무협 마왕출사 +9 Lv.1 인위 07.01.05 2,717 1
13175 판타지 [추천] 류지혁, 가면의 용병왕 +10 Personacon 금강 07.01.05 2,639 4
13174 무협 '천산검로'를 읽고 +3 Lv.1 공작출사 07.01.05 1,464 2
13173 판타지 판타지의 정점, 엠버연대기를 읽고 +10 Lv.1 法雨 07.01.05 1,958 1
13172 판타지 부서진세계 +8 Lv.99 거울속세상 07.01.05 1,828 1
13171 판타지 레드서클 간단 감상 +15 Lv.16 지석 07.01.05 2,362 3
13170 무협 마법서생 +4 Lv.1 인위 07.01.04 2,447 9
13169 판타지 [추천] 킹스톡... +7 Personacon 금강 07.01.04 2,763 6
13168 판타지 최근에 본 환타지들.. +5 Lv.1 각월 07.01.04 2,219 3
13167 판타지 마법조사 +69 Lv.1 인위 07.01.04 12,293 173
13166 판타지 치열한 이계생존기. 오포(Five Gun) +13 Lv.4 쥬리크리 07.01.04 2,785 6
13165 판타지 spirit never dies Lv.15 예린이 07.01.04 979 4
13164 판타지 부서진 세계 +2 Lv.1 인위 07.01.04 1,959 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