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마검사 미니리즘주의

작가명 : 치우기

작품명 : 마검사

출판사 :

마검사라는 소설을 소개해 드리자면 '먼치킨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먼치킨에도 등급이 있으니. 마검사는 최상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대량생산형 먼치킨 소설들을 보면 주인공의 강함만 고집한 나머지 전투 묘사라던가 주변인물과의 관계, 주인공의 목표, 상황전개, 세부묘사 등이 잘 설명되어 있지 않고, 주인공의 강함도 그냥 강하다, 졸라쎄다 정도로밖에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마검사는 분명 주인공이 강합니다. 그러나 재미있습니다. 왜냐? 상황묘사라던지, 전투묘사. 위에 제가 설명한 요소들이 다 잘갖추어져서 한데 어우러진 비빔밥같은 소설이기 떄문입니다. 강하다고, 먼치킨이라고 소설을 거부하시는분들은 주인공이 강하기 때문에 안보는게 아니라 주인공의 어이없는 초딩 띨띨이 짓때문에, 그런 소설이 너무 많아서 거부감이 있으신겁니다. 이제 거부하지 마시고 먼치킨의 절대강자. 마검사를 보세요. 다른 먼치킨 소설들은 허접쓰레기 였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다카나]

허접쓰레기라는 표현이 좀 그렇네요. 글을 쓰면서 유혹에 빠져 출판을 했지만 나름 노력이 들어가있지 않겠어요?

[에이포스]

글쎄 .. 보통 먼치킨소설들은 실제로는 힘들였다고는해도 양산형과 같다면 보는쪽에서는 발로썻다 .. 라는말이 나올수도 ...

[코드명000]

필력이 있다면 먼치킨도 먼치킨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준 작품이죠

[천심天心]

요것도 다른 작품과 별 다를것을 못 느끼겠던데요...?

[절정검수]

저는 마검사 재밌던데요 주인공이 먼치킨이지만 개연성이 있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제 취향이라는 것 더불어 "더 라스트"와 "초월자의 검"을 추천합니다. 두 소설 다 장백산님 작품임당 ㅎㅎ

ㅋㅋ 개념있는 먼치킨이죠

[무판중독]

전 5권 넘어가면서부터인가, 너무 질질 끄는듯한 느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