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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
06.10.27 02:39
조회
2,793

감히 말하자면 저는 다크메이지도 그리 감명깊게 읽지 못했는데요.

취향이 아닌건지..

그래도 요즘 책에 너무 굶주려서 마땅히 볼게 없었는데 김정률님의 신작으로 데이몬이 나와있길래 냉큼 2권까지 빌렸습니다. 그러나 역시 취향차를 극명히 타는 책같네요.

전작에서 주인공은 마왕으로 변모하여 마계로갔던걸로 아는데요.

주인공의 마계생활은 몇쪽으로 해결되고 무림으로 복수하러 차원이동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일단 여기서 저에게는 흥미가 차감되었습니다. 마계를 어떻게 그릴것인가 매우 궁금했었는데 김이 새버렸죠. 차원이동을 하자마자 주인공의 능력이 대폭 낮아집니다. 마왕이었던 그는 무공도 못쓰고 마법밖에 못씁니다. 이제 무공고수에게는 쩔쩔맬정도의 마왕이 되버린거죠.

부하도 마계의 이유로 먼치킨이 되지않을정도로 데려온듯하더군요.

그리고 뭐 여차저차 해서 마법때문에 엄청난 무공을 가진걸로 오해받기도 하고 자꾸 판타지세계쪽의 용어를 써서 수하가 의아해하기도 하고 (-_-;발음을 알아듣는다는것이 더신기한.. 중국어도아닌데..)복수를 하려 일도꾸미고.. 세력도 좀 늘거같고..

저에게는 식상한 내용이었고 인물들의 성격이나 심리, 대화가 이해하기 힘든 점도 꽤많았습니다. 이계물을 싫어하시거나 신선한것을 찾으신다면 별로실듯..


Comment ' 17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6.10.27 03:02
    No. 1

    글쎄요..식상하다면 식상하지만 그런 내용가지고 그래도 이정도 버무리는 것이 아마도 작가의 능력이겠지요..

    솔직히 전 마계니 드래곤 천족나오는 거 왠만에선 안보게 되더군요...

    솔직히 전작인 하프블러드에서 마왕이 되는 과정이 살짝 나왔습니다. 근데 데이몬에서 마계 평정기를 앞부분에 넣은면 글쎄요...권수 늘리기 일수도 있고 재미도 많이 반감 됬을꺼 같은데...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27 04:24
    No. 2

    -_-;문제는 버무리는것도 네임밸류에 비해서 좀...

    영어를써도 별로 놀라지않는데다가 발음까지 바로따라하며 되묻는 중국인수하도 좀 말이 안되는것같구.... 마법사가 무림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도 타작품들의 에피소드와 너무 흡사해서.. 재미를 느낄부분이 거의 없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테익
    작성일
    06.10.27 07:39
    No. 3

    저한테는 다크메이지가 여태까지 읽은 판타지 소설에서
    3위 안에 들정도로 재미있었는데.. 다크메이지도 3권반까지 그리 재미없으니 좀만 기다려보심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응고롱고로
    작성일
    06.10.27 08:46
    No. 4

    아이쿠.....저도 마계이야기를 무쟈게 기대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워포이
    작성일
    06.10.27 09:27
    No. 5

    김정률님 소설은 후반의 힘이 강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은명s
    작성일
    06.10.27 09:36
    No. 6

    마계 이야기를 기대했던 것은 대부분 분들이 그랬나보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쥬주전자
    작성일
    06.10.27 11:31
    No. 7

    저도 마계얘기를 기대했지만 흑.
    그래도 아직 안 봤으니 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은빛낙엽
    작성일
    06.10.27 13:33
    No. 8

    한권 건너뛰고 읽어도 이해가 간다는 점에서 이미 김정률씨 작품은 GG.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재밌는것줌
    작성일
    06.10.27 15:07
    No. 9

    난 재미있던데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제대행정
    작성일
    06.10.27 17:21
    No. 10

    ★아이디만 운영자입니다..

    음.. 과대포장이 아니고.. 명성이 그정도로 자자해요..
    안티도 있겠지만.. 명실공히 판타지분야 책방 대여율 1위를 차지했던
    품목입니다.. 다메1부기준. 또한 팬카페 회원수도 정말 많고...
    무협분야는 비뢰도&묵향이 1위로 달리고
    있는중이고.. 군림천하는 명성에 비해 책방에 잘 없고..
    우리동네 8개 대여점중.. 묵향 비뢰도 다메는 전부 구비해두고 있으나..
    군림은 3개 대여점만.. ㆀ 그것도.. 나온지 하루 지나고 미친듯이
    뛰어갔는데.. 아무도 안빌려가고 그대로 있는 군림을 봤을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젤
    작성일
    06.10.27 18:18
    No. 11

    솔직히 저도 느끼는거지만 후반에 강합니다 ㅡ ㅡ

    저도 처음에 다크메이지 앞부분 보고 내가 왜 이런걸 빌렸나 했더랬죠

    근데 9서클 되고 나서 보니까 흥미진진!!

    하프블러드도 7,8권부터 강해지더군요..

    사실 하프블러드는 자제하고 안보고 있다가

    7권부터 봤는데 재미있어서 7~10권 보고 1~6까지 봤는데요

    만약 1~6까지 먼저 봤었다면 때려쳤을수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6.10.27 19:10
    No. 12

    그게 정상이죠. 계단을 올라가는 것처럼 주인공이 차근차근 강해져야지, 무슨 달에 로케트 쏘듯 실력이 수직상승하는건 말도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사나운아침
    작성일
    06.10.27 20:31
    No. 13

    이미 무림 최고수의 9서클 마스터 최강 마왕 상태에서 무림을 가면 더이상 적수가 없죠.. 패널티로 인하여 주인공의 능력이 낮아져야 주변 적수들이 생기는 겁니다.. 그냥 마왕 상태로 적수들을 꾸미자면.. 전설의 투드급이 될지도 모릅니다..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Far seer
    작성일
    06.10.27 20:58
    No. 14

    최강의 몸으로 가셔도 나름대로 잘 쓰시면 재밌을텐데요
    처음으로 판타지를 접한 작품이 가즈나이트였는데 재밌게 읽었죠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쭉 약하게 나가도 재밌는데
    제가 읽어서 느낀바로는 김정률님 작품은 한결 비슷해서;;ㅈㅈ
    저도 취향이 아닌가봐요;
    그런 스타일은 싫어하는 편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상상.
    작성일
    06.10.27 22:53
    No. 15

    마계이야기를 기대했었는데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28 01:36
    No. 16

    강하지 않아서 취향이 아니었다는 말은 아닌데-_-;

    그저 갑작스럽게 차원이동하면 그렇다는이유로 능력을 대폭조정하고 아이템과 부하들도 적당히만 데려오고 시도떄도 없이 좀 어설픈이유로 등장하는 조연은 마치 게임에서 동료모으는것처럼 각본에 짜여졌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들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옥선대협
    작성일
    06.11.02 16:15
    No. 17

    천천히 쎄지는것도 좋은데 문제는 독자들이 먼치킨물에 중독됬다는거죠..;; 솔직히 많이 약해졌지만 모용세가에서 잡힐땐...ㄷㄷㄷ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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