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태극검해
출판사 : 청어람
음...요즘은 청어람 작품만 읽게 되네요^^
딴소리는 그만하고 네~~ 드디어 나왔습니다.
태극검해 10권이 말이죠^^ 정말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나오니까 너무 기쁘더군요. 역시 책 내용도 저를
실망시키지를 않더군요 너무 급하게 끝내지도 않고 너무
늘려쓰지도 않고 이렇게 완급을 잘 맞춘 소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읽고 나니 후련하면서도 섭섭하더군요
요런 느낌을 시원섭섭하다고 표현하나요?^^
작가님이 진자운이란 인물을 정말 재밌고 묘사 , 표현하시고
조연급 인물들도 정말 개성 넘치게 묘사, 표현을 해주셔서
주변인물들도 정말 정이가는 캐릭터들이었습니다.
역시 우리의 주인공인 얄밉고 때려주고 싶은 진자운 만큼은
아니지만요(웃음)~
이렇게 재밌게 캐릭터들을 묘사해주면서 진자운의 성장이
들어나는 태극검해, 다시 한번 작가님의 강렬한 필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여기죠 진자운의 성장을 전혀 부담감 느끼지
않게 설명해주시고 시시때때로 진자운보다 강한 인물이 나와
진자운의 투쟁심을 자극시키는.....
요즘 절쎄무적울트라초특급 주인공과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할까요? 흠햐햐햐햐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태극검해의 가장 큰 매력은
주인공의 바림끼라고나 할까요?
전 담화연과 모용청려랑 같이 살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내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청려는 무림X주를
하더군요. 그리고 남궁머시기(이름이??ㅜㅜ)랑도 왠지
잘될 것 같았는데 안돼네요
진자운의 바람끼가 가장 잘 표현된 부분을 꼽자면 마지막 부분에
담화연이 애를 낳으면서 진자운을 욕하누 부분을 꼽고십습니다.
그 부분을 보고 한참 웃었다는
에.......말로 쓰자니 정말 많이(?) 썼는데요 그만큼 태극검해란
책이 저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책이었다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너무 칭찬만 하면 뭔가 어색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약간 아쉬운 부분을 말하겠습니다.
상유하와 상유연이 같은 X인 줄 은 대충 어렴풋이 생각은 했지만
역시 알게되니 충격있습니다
그런 상유하 상유연이 천마총에 들어간 이유는 나오지 않고
그냥 키쓰 한번에 일이 풀리다니.........(대 실망 ㅜㅜ)
전 상유하와 진자운의 싸우는 모습을 통쾌하게 보고 싶었는데
하지만 상유한 입장에서는 진자운은 그냥 평범한 무인이였다는
생각이 드는 건 착각이 아니겠죠?
상유하가 너무 쎄게 표현되서....... 진자운이 밀리다니
그리고 너가 허공진인인지 마선인지 정확한 해명을 안해주셔서
정말 궁금합니다 대충 예상하고는 있지만
작가님의 정확한 설명을 들으면 편해질듯 ^^
어쨋든 정말 재밌게 봤구요 안 보신분들 꼭 보세요
정말 후회 안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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