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타카미 카즈유키
작품명 : 시공의 크로스로드
출판사 : 대원
우선 각 권의 부제는
1권 피크닉은 종말에-.
2권 여름캠프는 갑자기.
3권 생일은 영원히-
입니다.
그리고 각권마다 재미와 감동은 저의 경우 1권≥2권>3권이였죠.
에-. 또, 이 소설은 지금도 줄창나게 써지고 있는 차원이동물입니다만, 그 차원이동이 이 세계와 같으면서 다른 세계, 즉 평행세계로의 이동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권마다 다른 주인공들은 같지만 다른, 서서히 멸망을 향해 다가가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할아버지'에게 선택받고 자유롭게 세상을 오고 갈 수 있는 '모바일 기어'를 받게 됩니다.
그 속에서 싸워가며 소년, 소녀는 서서히 어른으로 성장해갑니다.
사실 이 소설의 이야기는 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말이 어느 정도 눈에 보이니깐요. 하지만 그 뻔함을 끝까지 보게 됩니다. 마치 슬픈 드라마의 내용을 알게 되면서도 그걸 보면 절로 눈물 흘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이야기는 정말로 그런 매력을 지니고 있어 어느샌가 줄어든 페이지를 보고 아쉬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3권은 전권들보다 짧다고 해야할까-. 여하튼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쇼우의 감정 변화를 천천히, 부드럽게 진행했다면 더욱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뭐 여화튼간에 안 보셨다면 한 번쯤 보셔도 후회는 하지 않을 소설입니다.
ps : 이 소설들을 보면 1권은 핫케잌이, 2권은 묽은 치킨카레가, 3권은 케이크와 쿠키가 먹고 싶어집니다!!! 그러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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